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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새기던 세상, 손끝으로 담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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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바라본 서울의 석양.
  어린 시절에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카메라가 없는 상황을 두고 “아쉽다”고 내뱉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고는 말했을 거다.
 
  “지금 실컷 보고 눈에 담아서 가슴 속 깊이 새겨둬야지.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이제는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도, 할 만한 상황도 없어졌다. 주머니 속에 있는 휴대전화를 들고 아름다운 그 모습을, 때로는 찰나의 순간을 찍으면 되니까 말이다. 가슴에 새기던 세상을 이제 손끝으로 담는 세상에 우리는 모두 익숙해졌다. 삼성전자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라고 자부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첫선을 보였다. 갤럭시S23 울트라에는 2억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전 모델로 찍은 사진들도 너무나 선명한데, 역시 진화는 끝이 없다.⊙
 
“이곳이 정말 한국인가요?” 동해 어달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출.
 
양들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들이 모두 떠난 자리를 자그마한 집이 지키고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앗!’ 고드름 끝의 물 한 방울은 결국 땅 위로 떨어졌겠지.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난 자연의 신비.
 
TV에서만 보던 핀란드의 오로라를 갤럭시 휴대폰에 담는다면 이런 모습! 핀란드에서 본 오로라.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마주하는 지리산의 가을 단풍.
 
“하늘을 나는 기분이란 이런 것” 빙글빙글 돌아가는 유원지 놀이기구에서 바라본 세상.
 
청계천 징검다리를 건너는 시민들.
 
경회루 야경은 괜스레 사람을 낭만적으로 만든다.
 
별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어느 산속의 야경. 소설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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