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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알리는 매화

글·사진 : 조현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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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살랑인다. 전남 순천의 봄은 梅花와 함께 온다.
  매화는 꽃을 강조한 이름이다.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다. 잎보다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다. 그래서 매화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花魁)’라고도 한다.
 
선암사 昇仙橋,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다리로 유명하다.
  매화를 만나러 간 곳은 조계산 장군봉 아래 위치한 ‘선암사(仙巖寺)’다.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 칭하며, 송광사의 송광매, 금둔사의 납월매와 함께 ‘순천 3매’라 부를 정도로 봄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이번에 찾은 선암사는 매화가 아직 가득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날씨는 봄기운이 완연한데, 꽃이 피기에는 이른 시기였나보다. 그럼에도 진영각 옆길에 피어 있는 매화가 선암사에 봄기운을 더해주었다.
 
만개한 매화나무 뒤로 스님이 걸어가고 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다. 308동의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90여 가구 220여 명의 주민이 직접 거주하는 살아 있는 민속촌이다. 이곳에도 매화가 겨울바람을 몰아내고 봄기운을 가져오고 있었다. 남문 옆에는 매화나무밭이 있어 만개한 매화나무들이 꿀을 따러 몰려든 벌을 맞이하고, 초가집 주변으로 만개한 매화나무가 선암사 매화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매화나무에 아직 틔우지 못한 매화 꽃망울이 달려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선암사 전경.

진영각 옆 만개한 매화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웅향각과 설선당 사이 길을 따라 스님이 걸어오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낙안읍성 민속마을 전경,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만개한 매화가 민속마을에 봄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낙안읍성 남문 옆에 만개한 매화나무밭의 모습.

매화를 촬영하고 있는 관광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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