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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백꽃군락지

추운겨울 봄내음을 느껴보자

글·사진 : 조현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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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녘의 끝 제주에서 꽃망울을 틔워 붉은빛 매력을 뽐내는 동백꽃. 강인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우며 추운 겨울에도 봄빛을 자랑한다. 벌써부터 봄내음이 뭍으로 번지며 동백꽃의 개화 소식이 들려왔다. 동백의 붉은빛 매력에 이끌려 제주로 갔다.
 
파란 하늘 아래로 제주동백수목원의 모습이 보인다.
  제주도에는 동백꽃이 많이 분포해 있다. 바람 많은 제주에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조상들이 방풍림으로 동백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담을 두른 마을 어귀나 도로변에서 동백나무를 흔하게 만나볼 수 있다.
 
동백마을 주민들은 한 집 걸러 한 집이 감귤 농사를 짓는다.
  제주에는 동백꽃 여행명소로 유명한 장소가 서너 곳이 있다. 처음으로 찾은 곳은 동백나무숲과 함께 30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동백마을’이다. 조금 이르게 찾은 탓인지 마을 안에는 동백꽃보다는 감귤이 더 많이 보였다.
 
  집 앞에 꽃망울을 틔우고 서 있는 동백나무 뒤로 집을 두르고 있는 돌담이 마을에 정겨움을 더해주었다.
 
돌담을 두른 집 앞에 동백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마을을 걷다가 만난 강아지가 낯선 육지 사람을 보고 짖어댔다.
  위미리 동백나무군락지는 130여 년 전 위미리 여성 현맹춘에 의해 조성됐다. 최근에는 ‘제주 동백수목원’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곳 동백나무는 1m 둘레에 2층 양옥집만 한 크기로 나무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 신비한 느낌을 느끼게 한다. 파란 하늘 아래 만개한 동백꽃과 바닥에 떨어져 핑크빛 매력을 뽐내는 꽃잎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카멜리아힐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도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이른 봄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제주로 가보자.⊙
 
화사하게 핀 동백꽃 뒤로 동그란 모양의 동백나무들이 보인다.

동그란 동백나무 앞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카멜리아힐, 동백나무 앞의 포토존의 모습.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동백나무 속에 JEJU 가랜드가 매달려 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입구 모습.

물에 떠 있는 동백꽃잎 뒤로 태양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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