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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

글·사진 : 조현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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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에는 통영 못지않게 크기도 크고 탱글탱글한 굴이 있다. 여수 어민들은 수하식으로 굴을 길러 채취한다. ‘수하식(垂下式)’이란 표현은 양식 대신 쓰는 표현으로 생물의 씨를 붙인 부착기를 줄에 매 물속에 드리워 기르는 방식이다.
 
어장에서 어민들이 수하식 굴을 기계로 끌어올려 채취하고 있다.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여수지소의 도움을 받아 남기두씨 어장에서 수하식 굴의 채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부표를 기계로 끌어올려 굴을 채취, 세탁기 같은 기계가 굴을 씻어 망태기 위에 모았다. 망태기에 모은 굴을 ‘박신장’(굴을 까는 작업장)으로 가져가서 작업 후에 소비자들에게 보낸다.
 
세척된 굴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망태기로 이동되고 있다.

여수 굴, 통영 못지않게 크기도 크고 탱글탱글하다.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가 여수 앞바다를 비행하듯 오가며 섬과 육지를 이어준다. 야간에도 운행하여 해상 위에서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동잎을 닮아 이름 붙여진 오동도의 모습.
  자산공원에서 내려와 바다 옆에 길게 뻗어 있는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면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고 오동잎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동도가 있다. 오동도까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백열차를 운행,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다목적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 관광객들의 새해 다짐이 적혀 있다.
  여수 구항 해양공원 방파제 끝에 위치한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다. 무인등대로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해상을 비행하듯 오가는 케이블카 뒤로 거북선대교가 보인다.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알린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하멜등대. 등대 뒤로 크루즈선이 들어오고 있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여수에 가면 괜히 이 노래가 생각나고 흥얼거리게 되는 것 같다. 여수 밤바다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랫말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넘칠 것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추운 날씨였지만 차가운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바다 냄새는 밤바다를 바라보는 시선에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돌산대교의 조명이 여수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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