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해외탐방

노르웨이에서 보낸 7일

글·사진 :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릴레함메르의 스키점프대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여기서는 릴레함메르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머무는 동안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노르웨이어가 있음에도 모두 다 영어를 잘 구사했다. 영어로 묻는 질문에 노르웨이 사람들이 간혹 영어로 말을 하다가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면, 다른 노르웨이 사람에게 “창고를 영어로 뭐라고 하지?”라는 식으로 물어 해당 단어를 찾아 말해주곤 했다. 이렇게 그 나라의 언어가 있음에도 영어를 잘 구사하는 국가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노르웨이에서는 영어만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슬로 시내의 모습이다.
지상 위로 다니는 전차인 푸른색의 트램(Tram)이 보인다.
  노르웨이에서 유독 피부색이 다른 동양인인 기자를 남달리 보는 시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마주 보는 좌석의 기차 안에서도 기자가 앉은 의자 앞으로 노르웨이 사람들은 줄곧 앉곤 했다. 반대편 좌석이 비어 있었지만 기자 앞에 앉기를 꺼리지 않았다. 미국만 하더라도 동양인이 앉아 있는 좌석의 반대편 좌석이 비어 있다면, 굳이 동양인 앞 마주 보는 의자를 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노르웨이를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도 다수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기자 앞의 빈 의자를 포기하고 복도에 서 있는 편을 택하거나 아예 다른 칸으로 이동했다. 아마도 여러 나라가 모여 있는 유럽의 국제화에서 오는 차이인 듯했다.⊙
 
릴레함메르의 중앙로다. 노르웨이에서는 Storgata라고 칭한다.

오슬로 시내의 건물들이다.

릴레함메르 병원 외벽에는 1994년과 2016년 동계올림픽 마크가 붙어 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201711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정기구독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