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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誌上展

THE HIROSHIMA PANELS

원자폭탄은 이렇게 끔찍했다

글 :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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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완료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안보 의식이 무뎌진 국민들은 그게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잘 모른다. 핵폭탄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기에 사드 배치 같은 최소한의 자위(自衛)조치에 대해서도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나온다”는 등 배부른 타령을 늘어놓고 있다.
 
YAIZU
  일본에서 나온 〈원폭의 그림(原爆の圖)〉이라는 화집이 있다. 마루키 이리(丸木位里)와 마루키 도시(丸木俊)가 함께 만든 화집은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그림을 보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시위장에 나타나 전자파 운운하는 한 어머니의 얼굴이 오버랩될 것이다.
 
BATTLE OF OKINAWA-THE CAVE
  원폭은 한마디로 우리를 이탈리아 작가 단테가 〈신곡(新曲)〉에서 그린 지옥(地獄)편 속으로 이끌 것이다. 이 화집을 구해 《월간조선》에 전달한 고정일 동서문화사 사장은 “북한의 핵개발은 북한이 반드시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런 무서운 무기로 우리 생명을 노리는 집단과는 더 이상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
 
FLOATING LAN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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