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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춘원당한방박물관(春園堂韓方博物館)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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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도와 약작두, 약소반 등을 전시하고 있는 춘원당 한방박물관 5층 전시실.
  서울 종로구 낙원동 골목에 한약 달이는 냄새가 그윽하게 배어나는 춘원당한방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1847년부터 8대째 한방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춘원당한방병원의 역사유물과 수집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한방 복합문화공간이다. 한방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침통(鍼筒)과 각종 약탕기, 약소반, 약사발 등 1600여 점의 한방 관련 수집품을 전시·보관하고 있다. 또 경혈도와 한의서, 처방전 등 집안의 손때 묻은 유물도 전시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춘원당한방박물관은 한방병원이 있는 본관과 마주하고 있다. 지하 1층과 5층에 한방 관련 유물을 전시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병원 진료실과 탕전실, 한약재품질검사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춘원당한방병원의 탕전실. 통 유리창을 통해 한약 조제 과정을 박물관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약을 올려놓는 약소반(藥小盤). 약기는 사람 한 명을 위한 것이라 크기가 작은 편이다.

160여 년에 걸쳐 한의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춘원당의 한방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황두진씨가 설계했다.

춘원당한방병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지하 1층 전시실. 1847년 평안북도 박천에서 문을 연 이래 평양 창전리와 피란지인 부산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았다.

3층 탕전실.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전달받은 처방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 제조를 하고 있다.

약재를 저장할 때 쓰는 약장(藥欌).

조개로 만든 약볶기. 쇠가 닿으면 약효가 감소하는 인삼, 지황 등의 약재를 볶을 때 사용하던 것이다.

1800년대 한의서. 춘원당한방병원의 2대 원장 때부터 4대까지 대대로 물려받아 공부했던 책이다.

5대 원장 윤종흠 선생이 사용했던 첩약봉투. 춘원당 이름 앞에 평양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5대 원장 윤종흠 선생이 사용했던 침통.

조선시대 침통. 우리 조상들은 침을 귀하게 여겨 침을 담는 침통에 칠보 장식을 하거나 십장생을 새겨 넣어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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