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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近代)로의 시간여행

글·사진 : 조준우  월간조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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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건축관. 1922년에 지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은행 건물이었다. 국가등록문화재 374호다.
  전북 군산(群山)은 우리나라 개항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도시다.
 
  군산은 120여 년 전 개항기 물류·행정의 중심지역으로, 당시 지은 서양식 건축물들이 역사의 애틋함을 간직한 채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 군산세관 본관. 1908년에 대한제국 예산으로 지었다. 한국은행, 서울역사와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에는 일제 강점기에 지은 가옥과 시설들이 원형을 유지하거나 복원돼 있는데, 구 군산세관·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히로쓰 가옥 등이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 진포해양공원이 있는 군산의 내항(內港)이나 새만금 방조제, 은파호수공원도 예전부터 명소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파노라마 풍광으로 자리한 경암동 철길마을이 인기다.
 
국가등록문화재 64호인 일본식 사찰 동국사. 개항 후 일본인이 들어올 땐, 금강사라는 이름이었으나, 광복 후 조계종이 동국사로 개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내 곳곳의 정갈한 음식점과 유명 영화 촬영지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차별화한 관광명소, 군산으로 올 여름 근대(近代)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국가등록문화재 183호인 신흥동 히로쓰 가옥. 일본인 포목상 히로쓰가 지었다. 영화 〈타짜〉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유럽식으로 건축한 군산 근대미술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은행의 군산 지점 건물이었다.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철길은 1944년에 생겼고, 2008년에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아직도 거주하는 사람이 있으며, 군산의 관광명소 중 하나다.

관광객들이 경암동 철길마을의 노란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노란집은 1970~80년대 유행했던 군것질거리를 파는 가게다.

방송과 영화에 노출되어 유명해진 군산의 한 중국집. 군산 시내 몇몇 중식당은 20~30분씩 줄을 서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배우 심은하, 한석규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군산의 내항(內港)인 진포해양공원. 최무선 장군이 금강 하구의 진포에서 왜구를 물리친 것을 기념해 만든 공원이다. 육·해·공군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고 있다.

군산의 은파공원 호수에서 음악분수가 나오고 있다. 공원은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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