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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바다의 왕자 코엑스아쿠아리움의 아쿠아리스트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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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의 아쿠아리스트 김진선씨가 2만여 마리의 정어리와 함께 수중공연을 펼치고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수중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제비 대신 상어가 등장하는 ‘新 흥부전’과 물 속 결투가 인상적인 ‘정어리맨의 탄생’, 물고기 공주의 슬픈 사랑을 그린 ‘투란도트’등이다. 스토리와 함께 선보이는 쇼는 거대한 피시볼을 만드는 정어리떼가 함께해 장관을 이룬다.
  거대한 수족관에서 수중 동물과 호흡을 맞추는 바다의 왕자, 아쿠아리스트. 아쿠아리스트의 일과는 수조 청소부터 시작한다. 어류의 상태를 체크하고 수족관의 동물들에게 먹일 먹이를 준비하는 것도 이들의 일이다. 아쿠아리움의 문이 열리고 관객이 들어오면 그날의 이벤트, 아쿠아리스트와 수중 생물이 함께 펼치는 쇼를 준비한다. 우리나라에 아쿠아리스트가 생긴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쇼다이버’라는 이름으로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80년대 중반 대형 수족관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부터다. 대표적인 대형 수족관인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을 사랑하고 보살펴 주는 아쿠아리스트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다.
 
배상논 코엑스아쿠아리움 대표(뒷줄 오른쪽 두번째)가 아쿠아리스트의 수중 공연을 관전하고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환상적인 물의 여행’을 테마로 문화와 스토리가 융합한 ‘스토리텔링형 수족관’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16가지 특별관을 돌며 수중생태계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적인 감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의 배상논(裵相論) 대표는 “단순한 레저 공간을 넘어 교육과 학습을 복합한 테마 수족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
 
  2000년 개장한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3000t에 수중생물 650여종 4만여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스트의 수중 공연을 위해 꼼꼼하게 적은 공연 순서표. 수족관 안으로 들어가면 바깥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쇼의 순서를 외우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친 아쿠아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벤트쇼를 위한 아이디어를 상의하고 있다.

수족관 안에서 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아쿠아리스트 김성연씨.

갓 아쿠아쇼를 마치고 나온 아쿠아리스트 김진선씨가 젖은 산타복장으로 장비를 옮기고 있다.

박세호씨가 작은발톱수달에게 닭새우를 먹이고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재작년 5월 작은발톱수달 암컷 세 마리가 태어나며 수달 가족이 다섯 식구가 됐다.

깔끔하게 손질한 먹이가 통 하나 가득 담겨 있다. 수족관의 물고기들에게 줄 신선한 먹이를 손질하는 것도 아쿠아리스트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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