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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石과 미술의 융합, 예술수석 설치미술展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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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 고민배. 한국 통영.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수석(水石 또는 壽石). 수석은 강이나 바닷가의 돌밭이나 산중에서 수집한 기이하게 생긴 돌로, 이를 좌대나 물·모래가 담긴 쟁반에 올려놓고 그 모양과 색을 즐기는 전통적인 취미활동이 한·중·일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다.
 
  지난 1월 시인·금융인·한의사·전각가 등 17명이 모여 한국예술수석협회를 창립했다. 직업은 다양해도 전문가 수준의 수석 애호가들이 모여 만든 협회다. 6월에는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첫 ‘예술수석’ 전시회도 열었다. ‘예술수석’이란 자연이 빚은 예술품이라 할 수 있는 수석에 미술을 더한 것으로, 수석과 미술의 첫 융합작품이라 하겠다.
 
무제. 김세건. 한국.
  한국예술수석협회의 이완우 회장은 “같은 돌이라도 작가에 따라 표현방식이 다르다”며 “이번 전시는 자연수석에 또 다른 미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설치미술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K-POP 행사 때 한국의 수석문화를 알리기 위한 별도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유럽에서도 수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일부 조각가들은 동양의 수석문화를 자신들의 예술세계로 끌어들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산사 가는 길>. 김영배. 한국 비안도.
  우리의 수석문화는 자연의 돌을 중시한다. 이완우 회장은 “돌에 손을 대면 작품성이 떨어진다”며 “자연의 돌에 진실성과 난해도, 희소성 등을 고려해 자연수석의 가치가 결정된다. 우리의 수석문화를 또 다른 하나의 예술 영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노안(老顔)>. 정윤모. 한국 남한강.

<운명>. 이종호. 한국 남해.

<나>. 이성주. 한국 울산 주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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