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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색채의 유혹, <이지수의 빛과 색, 상상할 수 있는 너머의 유혹>展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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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이지수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순수 미술, 한국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대학에 출강하며 작품 활동을 하던 중 2004년 미국 뉴욕으로 떠나 2007년 Pratt Institute에서 회화부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뉴욕 A.I.R 갤러리의 작가로 있었다. 2008년 뉴욕 카네기 홀이 선정한 우수 작가로 뽑혀 카네기 홀에서 발행되는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였으며, 2009년 4월엔 《The Artist》라는 작가들을 위한 웹 매거진에서 ‘4월의 작가’로 뽑혔다.
2010년 뉴욕 Kips 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1년 Long Island University Hutchins 갤러리와 The Earlville Opera House에서 뉴욕시 후원으로 초대 개인전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캔버스를 가득 메운 몽환적인 색채가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빛으로 가득한 화폭은 지극히 초현실적이다. 언뜻 복숭아나 사과처럼 보이는 ‘y’자 곡선은 마치 젊은 여성의 엉덩이를 떠올리게 한다. 팽팽하게 부푼 불빛 기둥은 남성성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미지가 형태를 갖추어 갈수록 더욱더 은밀한 무언가를 떠오르게 한다. 작가 이지수가 색과 빛을 통해 만들어낸 이미지는 ‘빛과 색 너머의 무엇’을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작품의 주제는 빛과 색입니다. 빛이 사물을 비추면 더욱 아름답고 선명해 보이기도 하지만 때론 왜곡이 일어나며, 다른 형태로 보이게 되고, 이는 다른 것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표현 대상은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대상이 되며, 보이는 대상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착시 현상이나 연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Stillness 152x203cm, Oil on Canvas, 2012
  그녀의 작품에는 한 가지 공통된 매개체가 있다. 바로 ‘틈’이다. ‘틈’은 보는 이의 심리에 따라 빛을 뿜어내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빛을 삼키는 은둔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이 ‘틈’에서 숨었다 나오기를 반복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이지수의 빛과 색, 상상할 수 있는 너머의 유혹>展은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의 갤러리 마노에서 볼 수 있다.⊙
 
Colours1 101x101cm, Oil on Canvas, 2012

Peaches 152x182cm, Oil on Canvas, 2012

Peach1 121x132cm, Oil on Canvas, 2012
조회 : 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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