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전용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전체의 4분의 1 정도로, 4인 가구보다 많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식사나 여가생활에 1인 전용 공간이 늘고 있다. 프로 가수의 녹음실처럼 헤드셋을 쓰고 MR(반주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노래방과 창밖을 볼 수 있게 1인용 테이블을 비치한 카페,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칸막이를 설치한 식당, 바(Bar) 형태로 개인별 화로가 놓인 샤브샤브 요리 식당이 대표적이다. 먹고 싶고, 즐기고는 싶은데 혼자 가기엔 쑥스럽고 어색할 때를 겨냥한 이색공간이 등장한 셈이다. 혼자서 식사하고 여가를 보내는 나홀로족에게 인기 있는 이색 공간을 본인의 양해하에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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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에 있는 1인 전용 샤브샤브 요리 식당. Bar 형태의 테이블에 개인별 화로가 놓여 있어 혼자 식사할 수 있게 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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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카페에 창쪽으로 1인 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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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음향기기를 갖춘 1인 전용 노래연습실에서 열창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