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카디아 제공
“두 글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것은 ‘완벽’.”
미국의 작곡가 버질 톰슨은 이무지치(IMUSICI) 합주단이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四季)’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이란 뜻이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으로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곡을 연주한다. 1952년 창단한 이 전통 깊은 음악단은 6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역’이다. 이무지치의 명성은 그들이 발표한 음반에 여실히 나타난다. 에디슨 상을 포함한 각종 수상 경력은 물론, 2억5000만 장이라는 판매량으로 클래식 부문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그중에서도 비발디의 ‘사계’ 음반은 누적 판매량 8000만 장을 넘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제 이무지치의 ‘사계’는 비발디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섭렵해야 할 필수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발디는 ‘사계’를 창조했고, 이무지치는 ‘사계’의 명성을 창조했다”는 평을 하는 사람마저 생겨났다.
1987년에 처음 내한한 이무지치는 2년마다 내한해 한국 관객과 호흡해 오고 있다. 2012년 내한 공연에서 ‘고향의 봄’을 비발디 스타일로 연주했던 이무지치가 2014년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국에 선사한다고 한다. 2014년 1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1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15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16일 부산 문예회관, 17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8일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문의: 070-7434-4502⊙
미국의 작곡가 버질 톰슨은 이무지치(IMUSICI) 합주단이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四季)’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이란 뜻이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으로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곡을 연주한다. 1952년 창단한 이 전통 깊은 음악단은 6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역’이다. 이무지치의 명성은 그들이 발표한 음반에 여실히 나타난다. 에디슨 상을 포함한 각종 수상 경력은 물론, 2억5000만 장이라는 판매량으로 클래식 부문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그중에서도 비발디의 ‘사계’ 음반은 누적 판매량 8000만 장을 넘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제 이무지치의 ‘사계’는 비발디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섭렵해야 할 필수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발디는 ‘사계’를 창조했고, 이무지치는 ‘사계’의 명성을 창조했다”는 평을 하는 사람마저 생겨났다.
1987년에 처음 내한한 이무지치는 2년마다 내한해 한국 관객과 호흡해 오고 있다. 2012년 내한 공연에서 ‘고향의 봄’을 비발디 스타일로 연주했던 이무지치가 2014년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국에 선사한다고 한다. 2014년 1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1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15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16일 부산 문예회관, 17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8일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문의: 070-7434-4502⊙
한진혁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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