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나루터와 임진나루 생태탐방로 전경. 왼쪽에 군 초소가 있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나루 주변 철책 구간 일부가 1971년 이후 42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에 있는 임진나루와 생태탐방로는 그동안 군부대의 허가를 받은 이 지역 어민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임진나루길에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돋보이는 왕복 2.4km 구간이 생태탐방로로 조성돼 있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피란 갈 때 거쳐 간 곳이기도 한 임진나루 주변 경관으로는 물억새·갯버들·사시나무 등의 군락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현무암 수직 절벽인 주상절리, 율곡 이이가 시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던 화석정 등이 있다.
경기도는 탐방로를 3.5km 연장해 연말부터 주 1~2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피란 갈 때 거쳐 간 곳이기도 한 임진나루 주변 경관으로는 물억새·갯버들·사시나무 등의 군락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현무암 수직 절벽인 주상절리, 율곡 이이가 시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던 화석정 등이 있다.
경기도는 탐방로를 3.5km 연장해 연말부터 주 1~2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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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나루 생태탐방로를 찾은 탐방객이 철책 너머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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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나루 생태탐방로를 걷는 탐방단 옆으로 철책과 임진강, 임진나루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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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나루 생태탐방로에서 본 북측. 임진나루길 전망대와 초평도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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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임진나루길을 찾았다. 오른쪽이 임진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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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생태탐방로 전망대에서 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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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철책 사이로 임진나루 생태탐방로를 걷고 있다. 뒤쪽에 군 초소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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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나루터. 임진나루길 임시 개방으로 이 지역 어민이 아닌 타지 일반인에게도 출입이 허용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