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들이 진해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1마일여를 이동하는 해상 훈련을 받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병영 캠프를 열었다. ‘해군 특수전(navy seal) 캠프’라 이름 붙인 이번 병영 체험 행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남성 등 147명이 참여해, 천안함 피격사건 때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UDT체조, 배에서 탈출하는 이함 훈련, 화생방 훈련, 암벽등반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UDT/seal 대원이 평소 연마하는 각종 훈련을 소화했다.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명예 UDT/seal 대원을 상징하는 수료증이 주어졌다. ‘불가능은 없다’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중무장한 해군 특수전 전단에서 강인한 체력을 키우는 사나이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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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생이 레펠타워에서 하강 훈련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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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생들이 레펠에 몸을 의지, 직각의 벽을 타고 하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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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kg이 넘는 무거운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훈련장으로 향하는 교육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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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훈련을 시작하기 전, 교육생들이 교관의 구령에 맞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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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훈련에 임하는 교육생들이 바다 위에서 고무보트를 뒤집어 보트에 고인 물을 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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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꽉 물고 암벽 타는 교육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