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사이클대회 챔피언십 중 하나인 엔듀로 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다. 젊음의 함성과 도전 정신이 모터사이클 소리와 화음을 이뤄 새만금 벌판에 울려 퍼진다.
서울 여의도(2.9km2) 면적의 63배에 이르는 새만금 간척지(183.7km2) 남쪽 게이트웨이 부지(전북 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옆)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와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 임정환)이 주최한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모터사이클대회가 열렸다.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모터사이클대회에는 30~40대가 주축인 220여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가 참가해 모터크로스(비포장 트랙의 언덕과 벙커를 돌파하는 경기), 엔듀로(Enduro·새만금 늪과 옆 산 계곡까지 포함한 13km의 험로를 4바퀴 또는 5바퀴 돌아 들어오는 경기) 등 챔피언십 2종목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또 시범경기로 펼쳐진 모터사이클 묘기인 스턴트바이크와 방조제 카퍼레이드, 4륜 오토바이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9월 새만금개발청 발족을 앞두고 이곳 땅을 새 트렌드의 국민 레저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의 신천지에 투자가의 이목을 끌어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모터사이클대회에는 30~40대가 주축인 220여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가 참가해 모터크로스(비포장 트랙의 언덕과 벙커를 돌파하는 경기), 엔듀로(Enduro·새만금 늪과 옆 산 계곡까지 포함한 13km의 험로를 4바퀴 또는 5바퀴 돌아 들어오는 경기) 등 챔피언십 2종목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또 시범경기로 펼쳐진 모터사이클 묘기인 스턴트바이크와 방조제 카퍼레이드, 4륜 오토바이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9월 새만금개발청 발족을 앞두고 이곳 땅을 새 트렌드의 국민 레저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의 신천지에 투자가의 이목을 끌어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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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마리의 새가 된 모터크로스 경기 선수들. 스피드 주행을 하다 보면 비포장 언덕길과 구덩이는 점프를 해 뛰어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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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늪지를 지나는 엔듀로 경기 참가자들. 흙탕물을 건너 새만금 갈대밭으로 향해 달려나가는 선수들에게서 젊은 패기를 느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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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냇물을 가르며 달리는 선수들. 새만금 드넓은 평원의 갈대 숲 속을 지나고 크고 작은 냇물을 건너 쏜살같이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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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선수들은 늪지에 빠져 모터사이클과 함께 나뒹굴기도 한다. 보호장구를 잘 갖춰 크게 다치는 경우는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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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이상 새만금 벌판과 산길을 넘나들며 투혼을 발휘했던 엔듀로 국제급 선수들. 대한모터사이클연맹 임정환 회장(왼쪽 세 번째)과 엔듀로 국제급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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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크로스 경기는 비포장 코스에서 스피드 주행과 점프 기술로 실력을 겨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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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크로스 경기 국제급 1위를 차지한 김준현(남원 솔개팀) 선수가 점프를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