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경. 옛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박물관은 지상 8층 건물에 4개의 상설전시실과 2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상설 1전시실은 개항부터 독립에 이르는 시기를, 2전시실은 한국전쟁과 4·19를 비롯해 전후 근대 국가의 토대를 구축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또 3전시실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4전시실은 선진화와 세계화를 테마로 하고 있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요한 역사적 순간을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공간이 있다. 숨 가쁘게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서, 그 시대에 자신이 겪었던 추억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상설 1전시실은 개항부터 독립에 이르는 시기를, 2전시실은 한국전쟁과 4·19를 비롯해 전후 근대 국가의 토대를 구축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또 3전시실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4전시실은 선진화와 세계화를 테마로 하고 있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요한 역사적 순간을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공간이 있다. 숨 가쁘게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서, 그 시대에 자신이 겪었던 추억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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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이 미군 지프를 재생해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프형 자동차 ‘시발’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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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족이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교육 관련 역사 자료를 보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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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청와대 내부를 재현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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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5층 3전시실에 전시된 음반 설명 화면을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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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연대별 역사를 요약한 전시물을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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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산업이 일본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한 3륜 트럭 T-600. 등록문화재 400호로 지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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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내부처럼 꾸며 놓은 전시공간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람객. 뒤편에 경복궁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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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트플레이어와 턴테이블. 요즘도 고유한 음색과 옛 향수를 떠올리며 LP 음반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