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공원과 서달산 산책로(서울 동작구)
- 연세대캠퍼스와 안산산책로 일주(서울 서대문구)
- 연세대캠퍼스와 안산산책로 일주(서울 서대문구)
- 녹색이 입혀지면 근사한 산중 흙길로 변하는 서달산 산책로 초입.
겨울잠을 자던 미물도 움직임을 시작하는 생동의 3월, 인디언 아라파호족(族)의 달력은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이라고 3월을 묘사한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씨앗을 품고 헤프게 늘어졌던 그림자들은 꼿꼿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우리가 꼿꼿한 3월의 그림자를 세우고 걸을 길은 도시개발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동작구의 노량진공원 숲길과 서달산 오솔길이다. 또 연세대학교 뒷산으로 많이 알려진 서대문구의 안산 산책로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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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공원 조망명소. 강 건너 북한산을 비롯해 안산, 인왕산, 남산, 북악산이 아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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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시선을 주변 나무 위로 끌어올린 서달산 정상의 동작대(銅雀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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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가기 좋은 노량진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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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의 상징인 대학캠퍼스이지만 건물은 오랜 전통을 고수한다(연세대캠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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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오솔길 후반부에 만나는 백암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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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대에서 헬기장을 지나 무악정으로 향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