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은 “한반도에 국가는 오직 대한민국뿐이며, 이북(以北)을 점유한 김정일 독재정권은 반역집단이므로, 폭압에 신음하는 2300만 북한주민을 해방해야 한다”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합법성을 말하는 것이다. 민족적 숙원인 통일의 방향을 규정하는, 헌법의 명령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 상식이 통용되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헌법에 의한 자유통일을 말하면, ‘극우(極右)’로 몰아붙이는 ‘역(逆) 매카시즘’이 판을 친다. 상식이 ‘불온한 생각’으로 매도당한다. 어느새 이 나라는 이적(利敵)행위가 진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활개치는 세상이 됐다.
여기에 “당신은 참과 거짓, 빛과 어둠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서서 싸울 것인가”라면서 일침(一針)을 가하는 책이 출간됐다. ‘한반도 자유통일 백서’를 부제로 한, <북한을 선점하라!>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북한을 지원하는 종교계를 비판한다. 한국의 기독교, 불교가 말하는 ‘인도주의’는 악마 밑에서 굶어 죽고, 맞아 죽고, 가축처럼 팔리는 주민에게 향하고 있지 않다. 저자는 “인도적 대북지원으로 한반도의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는 김정일 정권을 해체하는 데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라디오, 비디오, USB, 삐라 등을 보내 김정일 정권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북한 내 친한(親韓) 세력을 만들어 자유통일을 지지하게 만드는 것이, 자유통일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어서 부제에 걸맞게 자유통일 이후의 한반도 비전도 제시한다. 저자는 통일비용 운운(云云)하며 분단을 고착화하려는 이들의 논리를 통박(痛駁)한다. 탐욕과 이기심에 사로잡혀 통일을 두려워하는 것은 ‘노예의 길’이라고 단언한다. 저자에 의하면 자유통일은 ‘북한특수’ ‘21세기 골드러시’ ‘선진국 도약을 위한 잭팟’이다. 성장이 멈춰 버린 대한민국에,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 청년에게 ‘희망의 신호탄’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적화보고서>로 유명한 김성욱 기자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자유연합 대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 상식이 통용되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헌법에 의한 자유통일을 말하면, ‘극우(極右)’로 몰아붙이는 ‘역(逆) 매카시즘’이 판을 친다. 상식이 ‘불온한 생각’으로 매도당한다. 어느새 이 나라는 이적(利敵)행위가 진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활개치는 세상이 됐다.
여기에 “당신은 참과 거짓, 빛과 어둠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서서 싸울 것인가”라면서 일침(一針)을 가하는 책이 출간됐다. ‘한반도 자유통일 백서’를 부제로 한, <북한을 선점하라!>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북한을 지원하는 종교계를 비판한다. 한국의 기독교, 불교가 말하는 ‘인도주의’는 악마 밑에서 굶어 죽고, 맞아 죽고, 가축처럼 팔리는 주민에게 향하고 있지 않다. 저자는 “인도적 대북지원으로 한반도의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는 김정일 정권을 해체하는 데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라디오, 비디오, USB, 삐라 등을 보내 김정일 정권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북한 내 친한(親韓) 세력을 만들어 자유통일을 지지하게 만드는 것이, 자유통일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어서 부제에 걸맞게 자유통일 이후의 한반도 비전도 제시한다. 저자는 통일비용 운운(云云)하며 분단을 고착화하려는 이들의 논리를 통박(痛駁)한다. 탐욕과 이기심에 사로잡혀 통일을 두려워하는 것은 ‘노예의 길’이라고 단언한다. 저자에 의하면 자유통일은 ‘북한특수’ ‘21세기 골드러시’ ‘선진국 도약을 위한 잭팟’이다. 성장이 멈춰 버린 대한민국에,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 청년에게 ‘희망의 신호탄’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적화보고서>로 유명한 김성욱 기자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자유연합 대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