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은 좋고, 착한 것이다. 과연 맞을까. 책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우선 평등과 불평등은 누가 나누는 것인가부터 따진다. 그리고 애초에 나눌 수가 없는 가치라는 결론도 도출한다.
흔히 평등과 불평등은 소득의 정도로 나뉜다. 저자는 부(富)의 분배부터 따지고 보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한다. 브룩과 왓킨스는 “평등과 불평등은 부의 창출과 더불어 더 넓은 관점에서 성공과 행복의 추구를 가능케 하는 환경”이라면서 “수명과 행복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돈에 대한 욕심도 끝이 없다. 그러나 개인이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그 가치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고 썼다.
전체 파이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진다면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빼앗아올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조한다. 단지 불평등이 심해졌다는 것만으로 누군가가 속임수에 넘어갔다거나 착취당했다거나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어느 국가든 정부는 ‘평등’을 말한다. 책은 이러한 정부도 지적한다. 저자는 “먼저 경계해야 할 것은 평등과 정의를 정부가 재단할 때 필연적으로 국가주의 혹은 사회주의 국가화가 된다는 점”이라면서 “가장 평등한 사회를 추구했던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가 독재하에서만 추구될 수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썼다.
지은이 야론 브룩(Yaron Brook)은 유튜브 프로그램 ‘야론 브룩쇼(The Yaron Brook Show)’의 진행자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강사이기도 하다. 17년 동안 ‘아인랜드 연구소(ARI)’의 CEO로 재직했다. 돗 왓킨스(Don Watkins)는 미국 내 베스트셀러인 《자유 시장 혁명(야론 브룩 공저)》을 포함한 다섯 권의 책을 저술한 시장 경제 전문가다.⊙
흔히 평등과 불평등은 소득의 정도로 나뉜다. 저자는 부(富)의 분배부터 따지고 보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한다. 브룩과 왓킨스는 “평등과 불평등은 부의 창출과 더불어 더 넓은 관점에서 성공과 행복의 추구를 가능케 하는 환경”이라면서 “수명과 행복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돈에 대한 욕심도 끝이 없다. 그러나 개인이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그 가치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고 썼다.
전체 파이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진다면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빼앗아올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조한다. 단지 불평등이 심해졌다는 것만으로 누군가가 속임수에 넘어갔다거나 착취당했다거나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어느 국가든 정부는 ‘평등’을 말한다. 책은 이러한 정부도 지적한다. 저자는 “먼저 경계해야 할 것은 평등과 정의를 정부가 재단할 때 필연적으로 국가주의 혹은 사회주의 국가화가 된다는 점”이라면서 “가장 평등한 사회를 추구했던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가 독재하에서만 추구될 수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썼다.
지은이 야론 브룩(Yaron Brook)은 유튜브 프로그램 ‘야론 브룩쇼(The Yaron Brook Show)’의 진행자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강사이기도 하다. 17년 동안 ‘아인랜드 연구소(ARI)’의 CEO로 재직했다. 돗 왓킨스(Don Watkins)는 미국 내 베스트셀러인 《자유 시장 혁명(야론 브룩 공저)》을 포함한 다섯 권의 책을 저술한 시장 경제 전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