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과 관련, 청와대는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는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도 가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사업에 대해 “박수받을 일”이라며 “경선이 끝나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대세론’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까? 정말 이재명 후보가 낙마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까?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서정욱 변호사,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함께 쓴 이 책에는 그에 대한 답들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우선 “좌파들의 총이익, 전체 이익의 관점에서는 이재명이 선택될 것”이라고 본다.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 지지성 발언을 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문재인 세력은 거기에 저항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마을 기마전에서의 기수처럼 말에 의해 선택된 ‘바지 사상’에 불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이념전쟁’의 차원에서 이번 대선 정국을 냉정하게 진단한다. “좌파는 뇌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마뱀 꼬리 끊듯이 얼마든지 손과 발을 다 끊을 수 있다고 본다”는 말은 이재명 지사의 ‘유동규 꼬리 자르기’를, “우파는 스크럼을 짤 줄도 프레임을 만들 줄도 모른다. 경쟁자가, 아니 동지라 할지라도 자기보다 조금만 잘나가면 끌어내릴 생각부터 한다”는 지적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전투구 상황을 꼬집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 사람들(야권 주자 및 캠프 관계자들-기자 주)의 말에서는 피 냄새, 흙냄새, 전장에서 풍겨 나오는 부상병의 고름 냄새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다. 저쪽은 피와 땀으로 무장된 이념전사들인데 말이다. 우리가 이긴다고 보장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든다”는 비판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대세론’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까? 정말 이재명 후보가 낙마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까?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서정욱 변호사,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함께 쓴 이 책에는 그에 대한 답들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우선 “좌파들의 총이익, 전체 이익의 관점에서는 이재명이 선택될 것”이라고 본다.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 지지성 발언을 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문재인 세력은 거기에 저항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마을 기마전에서의 기수처럼 말에 의해 선택된 ‘바지 사상’에 불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이념전쟁’의 차원에서 이번 대선 정국을 냉정하게 진단한다. “좌파는 뇌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마뱀 꼬리 끊듯이 얼마든지 손과 발을 다 끊을 수 있다고 본다”는 말은 이재명 지사의 ‘유동규 꼬리 자르기’를, “우파는 스크럼을 짤 줄도 프레임을 만들 줄도 모른다. 경쟁자가, 아니 동지라 할지라도 자기보다 조금만 잘나가면 끌어내릴 생각부터 한다”는 지적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전투구 상황을 꼬집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 사람들(야권 주자 및 캠프 관계자들-기자 주)의 말에서는 피 냄새, 흙냄새, 전장에서 풍겨 나오는 부상병의 고름 냄새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다. 저쪽은 피와 땀으로 무장된 이념전사들인데 말이다. 우리가 이긴다고 보장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든다”는 비판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