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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가짜뉴스 경제학 (노혜령 지음 | 워크라이프 펴냄)

뉴스 기업의 ‘가짜뉴스’ 시대 생존법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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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 보건상식, 라이프스타일 등 수많은 고정관념을 바꿔놓았다.
 
  경험하지 못한 일이 동시에 벌어질 때 무엇이 맞고 틀린지 구별하기 어렵다. 이런 혼란 속에서 뉴스의 팩트를 직접 따져 합리적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물리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 우리에겐 여전히 유능과 신뢰를 겸비한 저널리즘 제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냉정하게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뉴스를 이야기한다. 뉴스 기업들은, 《월간조선》을 포함해, 디지털 플랫폼(구글, 페이스북, 네이버)에 밀려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게 됐다. 뉴스 생산자가 공급자의 눈치를 보는 처지가 됐다. 달라진 미디어 지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저자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으니 뉴스 기업이 변해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생존법은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지만 “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익모델을 혁신하라”고 권한다. 혁신이 쉽지 않은 걸 알면서도 그 길밖에 없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팩트 기반의 객관성 강박관념이나 게이트 키핑의 전문가라는 생각은 접어두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대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 지형’을 연구하는 일에서 혁신을 출발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런 알쏭달쏭한 결론을 내린다.
 
  ‘뉴스 독자는 데이터를 의미하고 데이터는 수익모델 혁신의 기반이며 수익모델 혁신 성공은 독립성을 의미한다.’(307쪽)
 
  이 결론의 행간이 궁금하다면, 또 뉴스 비즈니스의 미래를 엿보고 싶다면 이 책을 직접 읽어보길 권한다. 덧붙여 한 가지 힌트는 이렇다. 똑똑한 간결함(Smart Brevity)이라는 슬로건 아래 짧고 간결하게 뉴스의 핵심만 전달하는 기사 포맷은 악시오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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