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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블랙머니의 진실 (김준환 지음 | 북마크 펴냄)

‘론스타’ 사건의 속살

글 :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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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상영된 영화 〈블랙머니〉가 관객 250만여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책 《블랙머니의 진실》이 출간됐다. 영화 〈블랙머니〉는 외환은행 매각을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론스타는 한국을 떠나면서 한국 정부를 상대로 5조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최종 결심만 남았다. 영화 〈블랙머니〉의 흥행은 잊혔던 외환은행 매각 사건(이하 ‘론스타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외환은행 출신인 김준환 전 경동대 교수가 ‘론스타 게이트’ 종합판이라 할 수 있는 《블랙머니의 진실》을 펴냈다.
 
  저자는 2006년 외환은행되찾기범국민운동본부라는 시민단체를 만들었다. 2011년에는 ‘론스타가 산업자본이므로 외환은행 주식을 4%밖에 취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환은행의 대주주(51%) 자격이 없다’는 소액주주 소송(외환은행 주총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뭉칫돈 6350억원을 밝혀내기도 했다.
 
  저자는 책에서 이런 노력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대검 중수부의 론스타 수사 자료와 국내외 각종 서류 등 수십만 쪽에 달하는 자료를 읽고 분석했다. 책은 1부 ‘분노’, 2부 ‘절망’, 3부 ‘희망’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청소년과 금융계 종사자,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교양서”라고 밝힌다.
 
  영화 〈블랙머니〉를 만든 정지영 감독은 “영화 〈블랙머니〉는 김준환 교수의 책 《은행은 군대보다 무서운 무기다》가 없었으면 탄생할 수 없었다”며 “론스타 ‘먹튀’ 사건을 조각조각 파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게 그 책은 사건의 전말을 이해시키는 나침판이었다. ‘블랙머니의 진실’은 론스타 사건을 통해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금융자본주의의 속살과 그 허상을 가차 없이 고발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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