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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좌파 문화권력 3인방 비판 (조우석 지음 | 도서출판 백년동안 펴냄)

좌파문화권력 3인에 대한 통렬한 原點 타격

글 :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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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左派)문화권력’으로 지난 수십 년간 군림해온 백낙청·리영희·조정래씨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비판서가 나왔다.
 
  《좌파 문화권력 3인방 비판》은 좌파 문화·학계의 우상(偶像)으로 불리는 이들 세 사람의 허위와 위선을 고발한 책이다. 1966년 《창작과비평》을 발행하며 좌파 문학이 커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백낙청, 《전환시대의 논리》 등으로 운동권 좌파의 이념적 자양분을 공급한 고(故) 리영희,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쓴 소설가 조정래에 대한 ‘원점(原點) 타격’이 날카로운 필치로 이뤄진다.
 
  언론인 출신으로 문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 조우석씨는 이들이 현재 발호하고 있는 좌파 세력의 ‘원조(元祖)’라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저자는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나라”라는 말에서 “2013년 이후의 세상을 별개의 체제라 일컬을 정도로 크게 바꿔보자”고 했던 백낙청의 말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생전에 북한 공산주의 노선을 “영웅적·낭만적”이라고 묘사했던 리영희에 대해 저자는 “북한의 핵무기조차 대(大)민족주의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용납하자는 최악의 논리에 빠지고, 북한 인권문제 역시 미국식으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적성(利敵性) 발언을 내뱉고 만다”며 구체적인 예를 들어 신랄하게 비판한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대해서는 ‘한국현대사를 왜곡한 반역소설’이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저자는 “‘문학의 옷을 입은 정치선동’인 이 작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라도 제동을 걸었어야 했고, 그게 안 되었더라도 출판 시장에서 퇴출하는 게 마땅했다”고 지적한다.
 
  저자 조우석씨는 “백낙청·리영희·조정래와 그 좌파 아류(亞流)들은 대한민국의 깃발을 높이 들고 싸우지 않는다. 이들은 평생을 대한민국 깃발을 끌어내리려고 그렇게 발버둥쳐 왔다”고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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