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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엄마의 봄날 (신규철 지음 | 조선앤북 펴냄)

‘꼬부랑 엄마’들의 허리를 펴게 만들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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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엄마의 봄날〉은 농어촌 산간벽지의 어머니들을 찾아 허리나 관절을 치료해 주는 ‘착한’ 프로그램이다. 밭을 매고 약초를 캐며 평생을 살아온 꼬부랑 엄마들의 허리·다리에 ‘봄날’을 선물한다고 할까. 여기에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이 〈봄날〉팀과 줄곧 동행해 왔다.
 
  신 원장이 프로그램 이름과 동명의 책을 펴냈다. 프로그램에 소개된 감동적인 사연들만 뽑아 엮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어머니들을 치료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점은 우리 어머니들이 자신의 병에 대해 지나치게 무심하고 무지하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고된 노동으로 몸이 무너진 어머니들에게 척추나 관절 질환은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다. 문제는 치료 시기를 놓쳐버린 경우가 다반사다. 아파도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참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
 
  신 원장은 “척추 질환은 참는다고 괜찮아지는 병이 아니다”고 말한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는 것이다. 책에선 엄마들의 사연과 곁들여 척추·관절 진단과 처방에 대한 다양한 팁이 담겨 있다. 예컨대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한번에 몸을 일으키기 힘들면 의자를 짚고 일어난다 ▲불편해도 허리를 구부리고 걷지 않는다 ▲침구는 되도록 푹신한 것을 사용한다 등이다.
 
  신 원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세계적인 척추 전문의 코스투익 박사 밑에서 척추 성형술을 배워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이다. 저자의 말이다.
 
  “다리가 아프거나 갑작스런 통증이 있을 때 이틀 정도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약물은 3~4일 정도 통증이 지속될 때 드시되 가정용 물리치료 기기를 너무 맹신하지는 마세요. 병원 물리치료도 3주 이상 계속하는 것은 별다른 효과가 없어요. 통증이 3~4주 지속될 때는 반드시 정밀진단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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