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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문재인을 읽는 권력지도 (문갑식·최우석·박희석·김정현 지음 | 월간조선 펴냄)

“《월간조선》만이 담을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져”

글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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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조선》은 앞으로 5년간 문재인 시대를 함께 이뤄낼 문재인의 사람들 303명을 총력 해부, 《문재인을 읽는 권력지도》라는 책을 발간했다.
 
  우선 책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대기가 담겼다. 문갑식 편집장이 직접 썼다. 일대기를 읽어보면 문 대통령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 수 있다.
 
  303명 총력 해부 부분에서는 제목에 나타났듯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애썼던 문재인 사람들을 소개한다. 문 대통령 당선 이후 그와 관련한 책과 기사가 쏟아져 나온 만큼, 식상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책에는 정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인사들도 여럿 있다. 서울로 상경한 문 대통령이 집을 구할 때까지 신세를 졌던 고성규씨가 대표적이다. 《월간조선》은 책과 6월호에 고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실었다.
 
  문 대통령이 법조인 중 윤석열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팀 팀장을 각별히 신임했다는 것도 처음 공개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윤 수사팀장에게 정치 입문을 권유했지만, 윤 팀장이 “본인은 검찰을 계속하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이 밖에 책에는 문 대통령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용섭 전 민주당 의원의 능력을 15년 전부터 인정해 왔다는 내용도 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비서실장직을 역임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임 전 실장의 입각을 건의했다. 당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이 됐다. 이 전 의원의 경우는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임명하자고 건의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였다. 자찬(自讚) 같지만 책을 구입해 읽어본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들은 “유익한 정보가 많다”고 했다. 《문재인을 읽는 권력지도》는 전국 서점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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