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정당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산다윤종빈 외 14인/푸른길/208면/1만3000원
한국 사회의 갈등 해소 측면에서 정당의 역할을 강조하고, ‘소통 확대’를 주장했다. 국내 정당들의 ‘정치력 부재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맞은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해외 정당들의 대(對)국민 소통 전략을 살폈다.
②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김상연 외 3인/한울/240면/1만5500원
기자 4명이 3개월에 걸쳐 빈자와 부자의 삶을 취재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 서대문구 개미마을과 같은 빈촌과 청담동, 한남동, 압구정동 등 부촌 주민들의 의식주를 비롯한 ‘삶’을 기록하면서 ‘국내 빈부 격차’의 실상을 알렸다.
③ 왜 세계는 인도네시아에 주목하는가방정환/유아이북스/248면/1만4000원
동남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를 해부했다. 300여 민족이 부대끼며 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문화적 다양성, 이를 통합하는 이슬람교, 세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경제 현황 등을 분석했다.
④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한국경제는 과연 20년 전 일본을 닮아가는가?현대일본경제연구회/인간희극/272면/1만4800원
‘20년 전 일본 경제는 오늘날의 한국 경제’란 말이 있다. 장기불황 초입에 들어선 한국 경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위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6년 일본 경제’를 되돌아봤다. 노동, 사회 복지, 재정 정책 등 여러 각도에서 ‘20년 전 일본 경제’를 해부했다.
⑤ 엔진의 시대—15대의 자동차로 보는 현대 문명의 비밀폴 인그래시아/사이언스북스/544면/2만6500원
미국 자동차 제조사(社)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영 위기와 관련한 심층 보고서다. ▲폴크스바겐 비틀 ▲포드 머스탱 ▲혼다 어코드 ▲도요타 프리우스 등 인류를 사로잡은 자동차 15대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얘기했다.
⑥ 2016 비즈니스의 흐름이 보이는 IT&테크 트렌드이석원 외 2인/한스미디어/364면/1만6000원
정보통신기술계의 주요 흐름 50가지를 정리했다.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 등 8개 분야의 ‘핵심 트렌드’를 엄선했다. 정보통신기술 관련 국가·기업별 사례를 살피고, 이를 통해 가까운 시일 안에 도래할 미래 사회를 예측했다.
⑦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이상훈/푸른역사/328면/1만5000원
고구려와 백제보다 모든 면에서 뒤처졌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을 고찰했다. 지도자의 리더십과 전략·전술, 당대의 시대적 배경과 정치 상황, 위기 대처와 극복 방법, 전쟁과 전투 방식 등을 탐구했다.
⑧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강명관/휴머니스트/347면/1만8000원
▲안경 ▲망원경 ▲유리거울 ▲자명종 ▲양금 등 조선 후기에 전래한 양품(洋品)의 역사를 되짚었다. 이들 물품의 유입 경로, 확산 과정을 조사했다. 해당 물건에 대한 당대 조선 지식인의 과학적·기술적 인식을 이야기했다.
⑨ 제국의 역습 진격의 일본조용택/북클라우드/288면/1만5000원
지난 2000년 동안의 한일(韓日)관계를 되새겼다. 조선과 일본의 국운을 가른 ‘결정적 순간’을 조명했다. 근대 일본이 왜 군국주의의 길을 걸었는지, 현재 우경화하는 일본의 속셈은 무엇인지 파헤쳤다.
⑩ 아담의 문명을 찾아서—에덴신화 속에 숨겨진 고도문명의 실체맹성렬/김영사/312면/1만3000원
신화학, 언어학, 기후학, 지질학 등을 통해 ‘세계 4대 문명’ 이전 ‘고대 문명’의 실체를 추적했다. 지금의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를 ‘고대 문명’의 발상지라고 추정했다. 남미 대륙 안데스 산맥의 ‘알리플라노 고원’이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이었다는 주장도 실었다.
⑪ 어느 소방관의 기도오영환/쌤앤파커스/232면/1만4000원
현직 소방관이 화재 진압과 구조 현장에서 경험한 절망, 슬픔, 분노, 희망, 감격 등에 대해 썼다. 소방관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없게 하는 부조리한 현실, 사회적 무관심과 ‘열악한 처우’ 등을 토로했다.
⑫ 한국인의 간 디톡스김경원/나무나무/220면/1만4000원
한국인만의 특징적인 간 건강 상태와 대표 간 질환을 설명하고, 대처법을 조언했다. ‘한국인이 간을 망치는 11가지 이유’를 지적했다. ‘간 보호 음주법 5가지’ ‘간 건강기능식품 이용법’ ‘간 해독법’ 등을 제시했다.
⑬ 성공주도박흥석 외 2인/하다/448면/1만6000원
동북아, 동남아, 유럽, 미주, 러시아권에 이르는 총 17개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했다. 실제 술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도 담았다. 이 밖에 세계 각국의 인사법, 선호 선물, 명함 교환법과 같은 예절과 금기사항도 언급했다.
⑭ 드론 사용 설명서애덤 주니퍼/라이스메이커/144면/1만6500원
드론(무인비행장치) 역사를 되짚었다. 드론의 기본 원리와 함께 조종법, 자신에게 알맞은 드론 선택법, 사진·동영상 촬영법 등을 설명했다. 드론 관련 용어들을 정리한 ‘드론 용어 사전’, 드론을 직접 제작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도면도 함께 실었다.
⑮ 프루프—술의 과학아담 로저스/MID/336면/1만5000원
‘술’에 관한 연구보고서다. 시대별 술 종류와 주류 제조법을 살폈다. 효모의 종류, 발효와 증류 및 숙성 등 술 제조 과정 전반을 다뤘다. 음주 후 발생하는 몸과 뇌의 변화와 숙취 현상을 화학과 생물학으로 풀이했다.
⑯ 메타 마우스아트 슈피겔만/아름드리미디어/304면/3만2000원
만화로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쥐》는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한 ‘유대인 학살’을 ‘생존자’의 관점에서 다룬 작품이다. 이 책엔 《쥐》의 창작 과정, 홀로코스트 생존자 인터뷰 내용, 《쥐》에 대한 각 민족의 다양한 반응 등을 게재했다.
⑰ 흐린 세상 맑은 말정민/해냄출판사/248면/1만6000원
중국 명·청 교체기의 격언집 《채근담》과 《유몽영》에서 감명 깊은 대목을 발췌했다. ▲독서의 즐거움 ▲부자와 빈자의 삶에 대한 생각 ▲말할 때와 침묵할 때의 구분 등 살아가면서 되새길 만한 주제를 담은 구절의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소개했다.
⑱ 마흔아홉, 몽블랑 둘레길을 걷다데이비드 르 베이/책세상/364면/1만4000원
서유럽의 최고봉인 몽블랑의 둘레길 170km를 일주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봤다. 답사 경로 짜기, 숙소 선택, 유용한 준비 물품, 주의사항 같은 ‘몽블랑 둘레길 답사’에 필요한 정보들도 꼼꼼하게 담았다.
⑲ 박물관으로 만나는 몽골노시훈/컬처북스/424면/2만3000원
국내는 물론 몽골에도 없는 ‘몽골 박물관 안내서’다. 1년 동안 몽골 현지 박물관 28곳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주요 정보를 엮었다. 박물관의 ▲위치와 규모 ▲개관 일시 및 관람 시간 ▲입장료·촬영료 ▲연락처 등을 수록했다.
⑳ 이것이 동유럽이다오동석/테이크원/332면/1만6000원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의 여행 명소를 안내했다. 서유럽과는 다른 동유럽의 특색을 살필 수 있는 수많은 궁전과 성당, 박물관, 카페와 작은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 감춰진 이야기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