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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 대선

미국 언론의 트럼프 때리기에 대한 3가지 의혹

2016 미 대선은 권력 쥔 소수 유대계와 소외된 다수 비 유대계 계층의 대립구도

글 : 김정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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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1, 2차 토론의 승자로 힐러리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9월 26일(현지시각) 열렸던 첫 토론에서 CNN과 《워싱턴 포스트》는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62%가 클린턴이 더 잘했다고 응답했다. 10월 9일(현지시각)에 열린 2차 토론에서는 간격이 다소 좁혀졌다. 2차 토론회 후 CNN이 여론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이 잘했다는 대답이 57%, 트럼프가 잘했다는 대답은 34%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언론에서 보도된 이번 토론의 결과가 실제 여론과 상반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지도도 트럼프가 이미 클린턴을 앞서고 있다 보고 있다.
 
 
  첫 번째 의혹 - 미국 주요 언론사 소유주는 유대계 재벌
 
1. 루퍼트 머독(폭스뉴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2. 로버트 브라이언(NBC) 3. 섬너 레드스톤(CBS)
4. 아비브 네보(CNN, 타임, 피플) 5. 아서 슐츠버거(뉴욕타임스) 6. 제인 하먼(뉴스위크)
  《월간조선》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언론사는 대부분 유대계 재벌이 소유하고 있다.
 
  이런 언론 소유 상황 때문에 유대계 자본이 장악한 언론이 트럼프의 당선을 원하지 않아 편파 보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의 경제 칼럼니스트는 트럼프를 두고 “인종차별·여성비하 등 비뚤어진 의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2차 토론 직후 기자가 시청한 CNN의 한 프로그램은 의아할 만큼 편파적이었다. CNN의 한 여성 앵커가 트럼프의 지지자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를 물었다. 트럼프의 지지자라고 밝힌 한 여성은 트럼프의 정책이 왜 타당한지 설명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설명을 들은 여성 앵커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트럼프의 지지자가 지지 이유를 밝히자 CNN 앵커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는 지난 7월 투표 의사가 있는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의 62%가 언론사가 편파 보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88%가 언론사들이 자사가 지지하는 후보를 돕는다고 생각했다. 클린턴의 지지자들은 59%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첫 TV토론에 대한 여론조사도 제각각이었다. CNN과 《워싱턴 포스트》는 “힐러리 첫 TV토론 승리… 지지율은 박빙”이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CNN은 사전에 약 500~600명 사이의 투표 대상자를 선정해 설문을 진행한다. 하지만 CNBC 등 온라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가 68%, 힐러리가 32%로 트럼프 쪽의 손을 들었다. 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였다.
 
 
  두 번째 의혹 - Fed 의장직 42년째 유대계 독점체제
 
  Fed는 42년째 유대계가 의장직을 맡고 있다. 이사회는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의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임명권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 문제는 대통령이 Fed 수장의 뒤를 봐줄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한다. Fed와 백악관이 모종의 거래를 하면 유대계가 장악해 온 Fed의 개혁이 불가능해진다. Fed 의장의 영향력은 미연방은행(FRB)의 자금력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기축통화를 찍어내면서 발생하는 세계 경제에 대한 통제력에서 나온다. Fed의 90% 수익은 미국 정부로 나머지 수익은 배당금으로 지출된다. 사실상 비영리 기관이다. 표면상 주인이 없는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그 뒤를 살펴보면 Fed로부터 연간 소유 지분 6%의 배당금을 받는 월가의 은행들이 존재한다. 전체 미국은행의 38%가 의무적으로 Fed에 가입돼 있다. Fed에 가입된 은행장들은 Fed의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실상 유대자본이 흘러들어간 월가의 은행들이 Fed의 주인인 셈이다. Fed를 수술대 위에 올리겠다고 하는 트럼프는 이들에겐 위협적인 존재임이 분명하다.
 
 
  세 번째 의혹 - 클린턴과 월가 유대계 재벌과의 유착관계… 오바마 측근도 유대계
 
CNBC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TV토론 설문조사 결과는 트럼프 68%, 힐러리 32%를 나타냈다.
  후원금만 놓고 봤을 때는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부자다. 월가 유대인들이 클린턴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최고 후원자 1위부터 5위까지가 월가 유대계 대표가 운영하는 헤지펀드다. 팔로마 파트너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프리츠커 그룹, 사반 캐피털 그룹 등에 클린턴은 약 700억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이 중 개인 소액 후원금은 총 후원금의 12%에 그쳤다.
 
  반면 트럼프는 월가의 거물들이 외면하고 있다. 트럼프의 음담패설 영상 공개 후 소액의 월가 후원자도 후원금을 반환받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총 후원금이 230억원에 그쳤다. 클린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개인 거액 후원금이 16%에 그쳤고 개인 소액 후원금이 29%에 달했다. 트럼프는 개인 돈으로 후원금 총액의 33%를 부담했다.
 
  오바마 정부의 요직도 유대계들이 차지했다. 오바마 정부의 유대인들로는 람 이매뉴얼(전 백악관 비서실장), 데이비드 액설로드(전 백악관 보좌관), 모나 서트펜(전 비서실 차장), 제임스 스타인버그(전 국무부 차관), 제이컵 루(전 재무부 장관), 로렌스 서머스(전 국가경제회의 위원장) 등이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유대인은 Fed, 백악관, 월스트리트, 언론 등 권력과 돈이 있는 골목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대계가 장악한 언론, 월스트리트, 백악관, Fed 모두 클린턴 편이다. 트럼프는 이 판도를 바꾸겠다고 한다. 아무리 자수성가한 그지만 유대인들의 경제력은 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는 다수의 비 유대계 백인들의 폭발적 지지를 얻고 있다. 백인 중산층부터 서민층까지 아우르는 이들은 2008년을 겪은 세대다. 월가의 유대 자본이 만들어낸 미국 경제의 허상과 그로 인한 아픔을 경험했던 이들이다. 미국 여론과 한국 언론은 맹신적으로 힐러리의 선전과 승리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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