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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뉴스

‘産學협력 교육의 최강자’ 한양사이버대

“업무와 학업 병행의 꿈을 이루세요”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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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스타벅스코리아 등 약 600여 곳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 산업체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대외협력팀 조직·운영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4회 커피 로드 in 홍콩’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양사이버대
  “평생 교육의 꿈, 한양사이버대와 함께 이뤄요.”
 
  한양사이버대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산학(産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에서 재학생이 가장 많은 한양사이버대에는 학부생 1만8279명, 대학원생 1162명이 재학 중이다.
 
  산업체 위탁교육제도는 산업체와 학교 간 ‘산업체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소속 근로자들의 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증진시키고자 만들어진 제도다. 출퇴근 시간이나 업무시간 이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노트북 등을 활용하면 직접 학교까지 찾아가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최근 산업체들은 적극적으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속 근로자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아… 4800명이 학사 졸업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산업체위탁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2월, 산업체위탁교육협약기관인 강원랜드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되었던 입학상담회 모습. 사진=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의 위탁을 받아 교육을 하거나 산업체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 산업체 재직자들의 계속적인 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며, 일과 학습 병행 맞춤형 교육기관으로서의 사이버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목적으로 고등교육법 제40조 및 동법 시행령 제53조의 2, 평생교육법 시행령 제59조 제4항 및 제62조를 근거로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최근에는 사이버대학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고, 일반 오프라인 대학들도 앞다투어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산업체와 사이버대학 간 활발히 산업체 위탁 협약을 맺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2023년 8월 현재 삼성·LG·스타벅스코리아·쿠팡·현대자동차·CJ·농협·육·해·공군·공공기관 등 약 600여 곳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약 2800여 명의 산업체 위탁교육생이 다니고 있고, 누적 4800여 명이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최근 주요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기관인 스타벅스코리아(현 SCK컴퍼니·대표이사 손정현) 소속 파트너이자 산업체 위탁교육생을 선발해 ‘제4회 커피 로드’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제1회 커피 로드(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2018년 중국 상하이, 2019년 일본 도쿄에서 매년 행사를 열어오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되었다.
 

  이번 ‘제4회 커피 로드’는 홍콩에서 진행됐다. 스타벅스코리아 인사기획팀 장현혜 파트너는 “우리 파트너들에게 해외의 다양한 커피 문화를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파트너들이 앞으로 하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 홍성민 팀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이번 행사를 다시 추진하면서 일과 학업을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커피 로드 행사에 참가한 박규리 학생(스타벅스 역삼 이마트 지점·한양사이버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은 “회사에서 파트너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것에 대해 실감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과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앰배서더(Ambassador) 초청, 특강도 개최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스타벅스 소속 산업체 위탁교육생은 2023년 7월 기준 541명이며, 누적 졸업생은 35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주전자공학(대표이사 노영백)도 2020년 한양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입학한 근로자의 학업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기관 중 하나인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수 초청 특강이 7월과 9월에 열렸다.
 
  이지은 한양사이버대학 경영정보·AI 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생성형 AI가 이끈 대변혁의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했다. 이 교수는 업무와 관련돼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 특강에 참가한 근로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 180여 명의 임직원이 특강에 참여했고,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밝혔다.
 
  ㈜네패스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 IT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둔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 및 해외 공장 등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네패스의 한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적 미션과 연결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부터 직위·직군별, 공정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과 회사에 대한 건강한 정체성(正體性)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치관 및 리더십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졸업하도록 등록금 지원
 
한양사이버대와 삼성전자가 2022년 7월 12일, 반도체공학과 설립,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은 사이버대 중 최초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과 협력, 2023학년 1학기부터 계약학과(재교육형)인 반도체공학과를 개설해 200명의 신입생을 모집, 운영 중이다.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학문적 이론 수업과정, 업무 현장에 필요한 실습과정을 연계해 커리큘럼을 구성, 대한민국의 주요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과 삼성전자가 각각 등록금의 50%씩을 부담해 학생들로 하여금 졸업 시까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사내대학(직장 내 근로자의 계속교육을 통한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관련 법에 의거,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치하는 평생교육시설)을 운영 중인 산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2007년 삼성중공업을 시작으로 2014년 재능교육, 2016년 산업은행(현재 종료), 2013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현재 진행 중) 등 사내대학을 운영 중인 산업체에 콘텐츠를 제공해 소속 근로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에는 산업체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대외협력팀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산업체 위탁 협약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계약학과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그리고 계약학과(재교육형·채용조건형)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2-2290-0071) 또는 메일(smhong@hycu.ac.kr), 카카오톡 오픈채팅방(한양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을 검색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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