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화제 현장

은퇴 이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주목받는 ‘수익형 전원주택’

강원 홍천군 ‘자은숲속마을’ 관심 고조… 수도권 접근성 좋아 투자가치도 높아

글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 소나무와 잣나무로 우거진 피톤치드가 넘치는 둘레길
⊙ 자은숲속마을 입주 시 공동농장 설립 가능해 부수입 올릴 수도
⊙ 도시계획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
⊙ 다닥다닥 붙은 전원주택단지와 완전 달라
자은리 숲속마을 조감도.
  은퇴 이후를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전원생활에 쉽게 적응하면서 영농 등을 통해 부수입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에 자리 잡은 ‘자은숲속마을’은 각박한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자은숲속마을 단지는 백우산과 천하명산 가리산, 휴양림에 둘러싸여 있다. 조망이 좋은 건 당연지사. 가리산은 옛날부터 산세가 곡식을 쌓은 모양 같다고 하여 재물과 명예를 가지는 풍수지리라 한다. 건축사 등 전문가들은 자은숲속마을과 같은 형태의 개발허가는 강원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측은 “입주자들이 정말 행복한 생활을 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미세먼지로 지친 도시인의 심신 치유하는 데 제격
 
자은숲속마을 단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잣나무로 우거진 피톤치드가 넘치는 둘레길 2km의 산책로가 서비스 면적으로 분양자를 위해서 마련돼 있다. 사진=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자은숲속마을 단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잣나무로 우거진 피톤치드가 넘치는 둘레길 2km의 산책로가 서비스 면적으로 분양자를 위해서 마련돼 있다. 농장도 따로 마련해 헛개나무 2500그루에다 두릅나무, 엄나무, 개복숭아 등을 심어놓았다.
 
  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변상인 대표의 이야기다.
 
  “자은숲속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름드리 소나무, 잣나무 등 천연의 나무들로 우거진 숲속 2km에 달하는 둘레길 산책로에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휴식공간을 힐링포인트로 가진 전원주택 단지이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았던 김모씨는 자은숲속마을 둘레길에 대해 “소나무, 잣나무로 우거져서 피톤치드가 넘치는 둘레길에 반했다”며 “멀리 산을 바라보면서 산이 보호하는 느낌을 받는 곳으로 경관이 좋다. 이미 나는 입주를 예약했다”고 전했다. 실제 단지 내 소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찌들은 먼지와 공해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이다.
 
  최근 분양받은 사업가 이모씨는 “둘레길 소나무 숲에서 한숨 잠을 자고 나면 정말로 몸이 개운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잠의 질이 다르다”며 “여기 오기 전 내 몸은 매일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그야말로 종합병원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일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채소 먹으니 병이 다 나았다. 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산책길 곳곳에는 정자가 있어 편안하게 삼림욕과 명상을 할 수 있다. 산책길 끝에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열목어 등이 서식하는 홍천강 상류에 이른다. 이 강물은 바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수질이 뛰어나다. 숲길 주변에는 고사리와 두릅 등 산나물은 물론 다양한 버섯과 약초가 자생한다. 산림 부산물을 채취하는 것도 자은숲속마을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박한 행복이다.
 
 
  공동 영농 등 통해 부수입도 올릴 수 있어
 
자은숲속마을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블루마운틴 골프장(27홀)과 콘도, 수영장이 있다. 주변에는 천혜의 용소계곡, 가리산 자연휴양림 등 명소들이 있다. 사진=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처음 언급했듯 자은숲속마을에 입주하면 공동 농장을 설립하여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 영농조합 측은 “이곳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단지 내 농장에서 헛개나무 열매 등 유실수를 재배하고 건강식품을 공동으로 판매해, 전원생활 속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전원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고 무료함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본인의 의지와 신용도에 따라서 농업창업자금, 농어촌 주택지원자금, 산림소득증대사업,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등을 신청할 수도 있다. 영농조합 측은 입주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공동수익을 위한 농장 및 입주가 공동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은숲속마을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블루마운틴 골프장(27홀)과 콘도, 수영장이 있다. 주변에는 천혜의 용소계곡, 가리산 자연휴양림 등 명소들이 있다. 홍천의 비경 용소계곡은 홍천 8경으로 꼽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산과 절벽으로 둘러싸인 구불구불한 계곡은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리산휴양림을 품는 가리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의 한 곳으로, 강원 제1의 전망대로도 불릴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정상에 올라 보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소양호의 시원한 풍경과 세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풍경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투자 목적으로도 손색없어
 
  자은숲속마을은 여유로운 삶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 단지이면서, 동시에 투자 목적으로도 손색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다. 올해 들어 강원도 홍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7.59%로 전국 평균(6.28%)을 웃돌았다. 은퇴자들과 양평을 선호하던 전원주택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고, 자연이 잘 보존되고, 교통여건이 좋아진 홍천을 선호함에 따라 건축허가가 증가하고 땅값이 상승하는 것이다. 영농조합 측은 “골프장과 수영장, 콘도가 단지에 인접해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도시계획으로 마을 인근에 여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앞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다. 마을 인근에는 대형 병원이 여럿 있다. 은퇴자들이 병원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인접한 홍천시내에는 홍천 아산병원이, 30~40분 거리의 원주와 춘천에는 춘천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원주 세브란스병원의 3개 대학병원이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큰 장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전원주택단지에서 10여 분 정도 떨어진 교통여건은 자은숲속마을을 차별화시키는 요인이다. 사진=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자은숲속마을의 많은 장점 중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접근성이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전원주택단지에서 10여 분 정도 떨어진 교통여건은 자은숲속마을을 차별화시키는 요인이다. 전원주택단지에서 설악산과 속초 시내를 40분~1시간이면 갈 수 있다.
 
  자은숲속마을은 집과 집이 다닥다닥 붙은 전원주택 단지와는 완전 다르다. 분양 단지는 33개 필지로 구성돼 있다. 주거용지와 단지 쉼터, 2km에 달하는 산책로 등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대지별로 대지의 방향과 규모에 따라서 평당(3.3m2) 55만~60만원 선에서 분양을 한다. 전기, 상하수도, 오폐수관, 통신, 조경, 도로포장 등이 되는 조건이다.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평가다. 이곳 필지는 모두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라 언제든 주택을 지을 수 있다. 건축 설계 역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분양을 받고서는 홍천군청에 귀농·귀촌 자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하면 신용도에 따라서 주택 구입 자금으로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여러 정착 자금이 마련돼 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 ‘자은숲속마을영농조합’ 혹은 ‘jaeunforest.co.kr’을 입력해 접속하고, 유튜브에서는 ‘자은숲속마을’로 검색하면 된다.
 
  전화 010-5362-1940, 010-2262-1940. 서울 010-8760-2001⊙
조회 : 350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910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프리미엄결제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