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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탐방

오스트리아 빈에서 ‘평화 전진 대회’ 개최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60개국 정치인·종교지도자 등 1만명 모여 “평화는 내게서 시작된다!” 한목소리

글 :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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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학자 총재, 문명사 고찰하며 ‘인류 평화·번영’ 위한 유럽의 역할 강조
⊙ 가정연합,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 됨’이라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하겠다!”
⊙ 과거 동유럽 선교 당시 ‘나비작전’이란 지하 활동 전개한 가정연합 선교사들
⊙ 공산 치하 체코에선 가정연합 신도 25명이 ‘국가 전복죄’로 투옥되기도… 이 중 1명은 순교
⊙ 나치 독일이 32만명 죽인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 찾아 희생자 위로케 한 한학자 총재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유럽 한복판에서 ‘평화’를 강조하는 국제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4월 29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비너 슈타트할레(Wiener Stadthalle)’에서 ‘평화는 내게서 시작된다(Peace Starts With Me)’는 주제로 ‘유럽 평화 전진 대회’를 열었다. 이는 가정연합의 문선명 총재 타계 후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두 번째 유럽 지역 행사다.
 
  지난해부터 한 총재는 미국, 일본, 아프리카 세네갈 등에서 참가자 1만명이 넘는 평화대회를 진행해 왔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 됨’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평화 전진 대회’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60개국의 전직 수상, 전·현직 장관과 국회의원, 학자와 종교 지도자, 기업가를 비롯한 1만여명이 참석했다.
 
 
  “평화는 내게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한 역대 최대 규모 유럽 행사
 
‘평화 전진 대회’는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 성가대 ‘롱필드 가스펠’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베르너 파슬라벤드 전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자 소개 ▲합동결혼으로 태어난 가정연합 신자 3세들의 꽃다발 증정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유럽총회장의 인사말 ▲그래미상 수상자인 욜란다 애덤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행사장인 비너 슈타트할레 D홀로 들어서자 다양한 인종·연령대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인기 가수의 공연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행사 분위기는 뜨거웠다. 정부는 물론 국내 유력 기업이나 민간단체가 유럽에서 이런 행사를 유럽 한복판에서 개최할 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관객 1만여명은 가정연합의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오스트리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가대 ‘롱필드 가스펠’의 공연이었다. 이들의 노래가 시작되자 유럽 지역 가정연합 신자 3세들이 뛰어나와 율동을 펼쳤다. 일부 관객들도 곳곳에서 일어나 몸을 함께 움직였다.
 
  성가대 공연이 끝난 후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유럽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하며, 그 수가 10명, 100명, 1만명이 되면 평화가 더 크게 올 것이다”며, “인간의 힘으로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 없듯이 하늘이 기다려 왔던 평화는 막을 수 없으며, 여러분이 바로 그 평화의 주역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순서가 됐다. 한 총재를 소개하려고 무대에 오른 베르너 파슬라벤드 전 오스트리아 국방부 장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평화를 이루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빈을 대표해서 남을 위한 삶을 평생 실천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이루는 데 노력한 한학자 총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객석에서 일어나 한 총재를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환호했다. 한 총재가 무대 위로 들어서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1분 동안 계속됐다.
 
 
  “공산권 선교 위해 ‘지하 활동’ 하며 많은 희생 치러”
 
한학자(좌측 다섯 번째) 가정연합 총재, 문선진(좌측 네 번째, 문선명ㆍ한학자 총재의 5녀) 가정연합 세계회장과 ‘가정연합식 합동결혼’을 통해 태어난 ‘유럽 신자 3세’들이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날, 한학자 총재는 “유럽 대륙은 특별히 하늘이 준비한 대륙”이라며 “과거 조상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로 향했듯이 이제는 세계를 구하는 데 힘을 쏟기를 당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한 총재가 원고 없이 30분 동안 얘기한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특별히 이 대륙은 하늘이 준비한 대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돌아가실 때 ‘다시 오겠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도들에 의해 기독교가 출범했습니다. 기독교는 초창기에 말할 수 없는 모진 핍박을 받았지만, 로마의 공인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반도를 넘어 전 유럽 대륙과 섬나라 영국에 전파됐습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로 나가는 ‘대서양 문명권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의 본질을 몰랐습니다. 유럽의 근대문명이 과학의 발달을 가져왔지만 많은 문제 역시 야기해 이제는 인간의 생명과 지구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본래 인간은 우주의 주인인 창조주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만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75억이나 되는 인류가 ‘참부모(문선명·한학자 총재)’와 동시대에 사는데도 이를 알지 못하고 그대로 영계(사후 세계)로 간다면, 그들의 한(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과거 여러분의 조상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로 향했듯이 이제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종족의 메시아, 국가의 메시아, 세계를 구하는 메시아의 책임을 다하길 당부합니다.”
 
  이 밖에 연설 도중 한 총재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특히 유럽 식구들은 공산주의 치하에서 고통을 겪던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해 ‘나비작전’이란 지하 활동을 통해 선교했다.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하늘의 섭리를 아는 그들은 변치 않는 ‘절대 신앙’으로 이 길을 걸어 나왔다”고 평가했다.
 
  가정연합의 유럽 선교 역사는 50년이 넘었다. 1965년, 전 세계를 순회하던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포르투갈 리스본을 시작해 40일 동안 유럽 16개국을 돌면서 성지(聖地) 19개를 선정한 게 유럽 선교의 시초다. 이후 유럽 각지에서 ‘합동결혼’이 거행돼 가정연합 신도가 증가했고, 관련 활동도 이어졌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69년 3월 28일 독인 에센에서 ‘유럽 8쌍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1960년 한국에서 3쌍으로 시작한 합동결혼식은 1969년에 미국, 유럽, 일본에서 개최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가정연합은 종교 활동과 함께 ‘승공운동’을 유럽에서 전개했다. 1985년, 문선명 총재는 몰튼 카플란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를 통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국제회의에서 소련 공산제국의 멸망을 선언했다. 1987년엔 가정연합 관련 기관인 대학원리연구회(CARP) 회원 2000여명이 독일 베를린 장벽 앞에서 ‘세계평화와 베를린 장벽 철거를 위한 평화행진’을 진행했다.
 
  현재 가정연합은 유럽에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정연합은 역대 유럽 행사 중 최다 인원인 1만여명이 모인 ‘오스트리아 평화 전진 대회’를 통해 향후 유럽 지역 활동 방향을 정립했다고 평가한다.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정연합 동유럽 선교의 전진기지였던 오스트리아
 
  “1년 전, 한 총재가 대륙 대표들을 한국으로 불러 전략발표회를 하면서 ‘유럽이 잠들어 있다. 대서양 문명권이 기독교를 출발시켰는데 유럽은 교회들이 문 닫고 있다’면서 ‘이들의 신앙에 불을 붙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총재는 ‘잠든 유럽’을 깨우기 위해 총회장을 교체하고, 1년 동안 ‘평화 전진 대회’를 치밀하게 준비하면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등을 조직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오스트리아는 지정학적 위치 탓에 동유럽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1938년, 나치 독일에 합병됐다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엔 10년 동안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의 ‘분할 통치’를 받은 오스트리아는 1955년 주권을 회복하면서 ‘영세중립국’을 표방했다.
 
  냉전이 치열하던 시절, 영세중립국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동유럽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동유럽 선교를 하려던 가정연합 선교사들은 빈에서 동유럽 각국 언어를 익히고서 각지로 뻗어 나갔다. 이 같은 동유럽 선교의 출발점은 체코다.
 
  체코에 가정연합 교리를 전파한 이는 1968년 10월, 체코슬로바키아로 들어간 에미 스터벌 선교사다. 그는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국가의 감시망을 피해 브라티슬라바란 도시에 자리 잡고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제자 12명을 육성했고, 그 제자들에 의해 가정연합 교리는 비밀리에 퍼져 나갔다. 체코슬로바키아 공안 당국은 여타 종교보다 특히 ‘승공(勝共)’을 강조한 가정연합을 탄압했다. 이들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가정연합 신자 25명을 감옥에 보냈다. 죄명은 ‘국가 전복죄’였다.
 
 
  “감옥 갔다 왔어도 문선명 총재가 가르친 진리는 포기할 수 없었다!”
 
유라이 라이다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체코협회장은 1971년 공산 치하 당시 가정연합 신자란 이유로 체포돼 3년간 복역했지만,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가정연합의 체코 선교 초기, 가정연합 신자가 된 유라이 라이다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체코협회장도 이때 투옥돼 3년 동안 복역했었다. 다음은 그와의 문답이다.
 
  — 가정연합을 처음 접한 건 언제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하느냐’란 고민을 20대 때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1971년 3월, ‘가정연합 교리’를 공부하는 학생을 만나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간 품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된 겁니다. 여러 가지 종교나 사상을 겪어 봤는데, 문선명 총재가 가르쳐 준 것보다 실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건 없었습니다.”
 
  — 체코에 가정연합이 어떻게 들어온 겁니까.
 
  “1968년 10월, 소련이 ‘프라하의 봄’을 무력으로 진압했을 때쯤 오스트리아에서 선교사 에미 스터벌이 체코슬로바키아로 넘어왔습니다. 그는 2년 동안 브라티슬라바에서 비밀 선교를 하면서 제자 12명을 육성했지만, 경찰 단속이 강화되면서 체코슬로바키아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 저를 비롯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믿음’이 퍼져 나갔지만, 공안 당국의 규제는 더욱 심해졌고 1973년엔 신도 25명이 ‘국가 전복 혐의’로 투옥됐습니다. 저도 그때 3년 동안 복역했죠.”
 
  — 공안 당국의 고문이나 신앙 포기 각서를 쓰라는 압박은 없었습니까.
 
  “고문당하진 않았습니다만, 감옥에서 나가고 싶으면 종교를 포기해야 한다는 회유는 했었죠.”
 
  — 당시 순교한 사람도 있다던데요.
 
  “당시 공안 당국은 ‘자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만, 사인을 입증할 증거는 전혀 없었습니다.”
 
  — 3년 복역 후 출소한 뒤에도 신앙을 유지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문선명 총재가 가르쳐 준 사상과 진리 때문입니다.”
 
 
  30개국 종교지도자 100여명과 마우트하우젠 수용소에서 ‘해원식’ 거행
 
  ‘평화 전진 대회’ 다음 날인 4월 30일, 가정연합의 30개국 종교 지도자 100여명이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에 설치한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를 찾아 원통하게 희생된 영혼의 ‘한(恨)을 풀어 주는 ‘해원식(解冤式)’을 거행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각지에 강제수용소를 설치하고, 반(反) 나치 인사와 유대인 등을 가뒀다. 이 중 제일 악명을 떨친 곳은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 소재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다. 나치 독일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였던 이곳에선 유대인 150만명이 체계적인 고문과 학대를 당하다가 살해됐다.
 
  아우슈비츠만큼은 아니지만,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 역시 참혹한 전쟁범죄의 현장이었다. 나치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1938년에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를 세우고, 정치범과 유대인 등을 강제 수용했다. 수용자들은 인근 채석장에서 돌을 나르는 노역을 해야 했다. 당시 이들은 무게 50kg에 달하는 돌을 들고 계단을 올라야 했다. 이곳을 오르다가 돌을 떨어뜨린 수용자는 바로 사살당한 탓에 소위 ‘죽음의 계단’이라고 불린다.
 
  나치 독일은 이곳에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고문과 처형을 반복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이곳에서 12만~32만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 1월 30일, 아프리카 세네갈 방문 당시 고레(Gore′e) 섬을 찾아 해원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고레 섬은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동쪽으로 3km 떨어진 작은 섬이다. 15~19세기에 아프리카 연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노예무역 중심지로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프랑스에 연이어 지배받은 곳이다.
 
  고레 섬을 찾은 한 총재는 2시간 동안 머물면서 기도하고 종교의식을 진행하면서 수백년 전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당시 한 총재는 “피부색이 다른 이교도라는 이유로 과거 300여년에 걸쳐 원주민 2000만명이 노예로 끌려갔고 고귀한 생명 600만명이 희생됐다”면서 “더 이상의 갈등과 고통과 전쟁이 없는 세계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연합 비전에 동참하는 만델라 손자와 짐바브웨 종교지도자
 
  한학자 총재의 세네갈 방문 이후 가정연합은 아프리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가정연합은 아프리카에 이른바 ‘평화 고속도로(Peace Road)’ 건설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양해각서 80건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국가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커피 생산·유통 관련 기술을 이전해 주는 ‘커피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효정(孝情, 하나님에 대한 효심)·인성 교육도 한다.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교재를 통해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재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데 아프리카 12개국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바 있다.
 
  교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에선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자진해서 가정연합 활동에 동참한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손자이자 후계자인 만들라 만델라는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 총재를 남아공으로 초청했다. 가정연합은 한 총재가 남아공을 방문하는 10월에 아프리카 각국 대통령이 참가하는 ‘정상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짐바브웨에선 교회 1500개가 소속된 ‘사도기독교연합’의 지도자 당가 주교가 소속 교회와 함께 ‘세계평화종교인연합’에 참여했고, 신도 30만명이 가정연합에 입교 등록을 했다.
 
  가정연합은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도 ▲비정부기구 설립 ▲평화운동 전개 ▲효정·인성 교육 실시▲저개발국가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오는 7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역내 12개국의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회원들이 피지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피지에서 1만명이 참여하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을 출범한다. 중·남미의 경우엔 8월 4~6일, 브라질에서 ‘신(神)종족 참가정 운동’을 주제로 10만명이 참여하는 ‘희망 전진 대회’를 연다. 이 행사엔 역내 30개국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는 각국을 방문해 “효정의 심정문화혁명 기치에 따라 참사랑을 전 세계에 펼치고, 참부모를 중심으로 참가정의 이상을 이뤄 하늘부모님을 모실 것”을 전 인류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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