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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현장

문선명 교주 사후 3년… 통일교의 현재와 앞날

“종교·기업·對北사업 등 흔들림 없다”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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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측, “문선명 전 총재 성화(사망) 이후 敎勢는 매년 5% 이상 성장 중”
⊙ 北 김정은 弔電 화제… 한학자 총재 곧 방북 “대북사업 계속할 것”
⊙ 통일그룹,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용평리조트 상장 예정… 시가총액 최대 1조원
⊙ 후계자로 언급되던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 모두 물러나고 딸이 세계회장 취임
지난 8월 30일 경기도 가평 청심월드평화센터에서 문선명 전 가정연합 총재 3주기 기념식이 열렸다. 문 전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총재가 행사를 주관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남북한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맞을 뻔했으나 8월 25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로 일단 숨을 돌리게 됐다. 그런 때문인지 남북 합의 닷새 후인 8월 30일 북한 국방위원회 김정은 제1위원장의 조전(弔電)이 대한민국, 정확히는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 등장했다. 3년 전 작고한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의 3주기(음력 7월 17일) 기념식에 맞춰 김정은이 문 전 총재의 유족에게 보낸 조전이었다.
 
  이 조전은 통일교 측의 공개와 별도로 북한 선전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당일(30일) 신속하게 보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북고위급회담이 가까스로 끝난 직후의 상황이어서 남북관계 호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전 총재는 1991년 김일성 전 주석과 평양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금강산국제그룹과 평화자동차를 설립, 북한과 합영기업을 만들어 북한에 진출하는 등 대북 교류에 적극적이었던 인물이다.
 
  그가 2012년 9월 3일 ‘성화’(통일교에서 교주의 사망을 일컫는 말)한 지 만 3년이 지났다. 일반적으로 상주가 3년상을 마치고 탈상(脫喪), 즉 상복을 벗는 시점이다. 역대 소수 종교의 사례로 볼 때 교주가 사망하면 교세도 급격히 쇠퇴하기 마련인데 지금의 통일교는 어떤 상황일까.
 
 
  3주기 기념식에 3만여 명 참석
 
  교주 사후 교세 확장 또는 쇠퇴 여부, 김정은의 조전을 받을 정도로 북한과 친밀한 통일교의 대북관계, 한때 한국의 외환위기 빚을 갚아줄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았던 통일그룹, 아들들의 대립으로 이른바 ‘왕자의 난’을 빚었던 후계구도 등 사람들이 통일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월간조선》이 취재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하 가정연합으로 표기)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 전 총재의 부인이며 현재 총재인 한학자 총재가 주관한 이 행사에 국내외에서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부통령 부부, 키리바시 대통령 부부, 통가 부총리, 피지 영부인, 전(前)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 파라과이 대통령, 전 몽골 대통령 등 해외 전·현직 국가수반이 대거 참석했다.
 
  가정연합은 이 밖에도 3주기를 맞아 선학평화상 시상식, 국제학술대회, 청년학생세계총회, 세계기후환경포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심포지엄, 지도자 특별총회, 참부모경(經) 출판기념회 등의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전 세계 3만km를 93일간 자전거와 도보 등으로 도는 ‘피스로드(Peace Road) 평화대장정’을 개최하기도 했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이야기다.
 
  “가정의 어른이 돌아가시면 3년상을 귀하게 생각하는데, 특히 가정연합에서는 3이라는 숫자를 완성이라는 의미에서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문 총재의 말씀을 정리한 3대 경전을 편찬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정연합의 조직적인 틀을 만들었습니다.”
 
  문 총재 사후 외부에서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는 지적에 그는 “문 총재 성화 후 내적 기반을 견고하게 다진 3년이 우리에겐 중요하고 귀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3주기를 맞아 미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을 선정해 표창하는 선학평화상을 제정했는데 80여 개국에서 후보자 182명을 추천했어요. 성화 후 가정연합의 교세에 변함이 없는 것은 물론 교인들은 문 총재가 미처 다 이루지 못한 뜻, 유지를 받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일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 선교와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통일교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제1회 선학평화상에 기후위기 최전선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미래 식량위기의 대안으로 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를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2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50만 달러(약 5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교세는 오히려 확장?
 
  이처럼 통일교는 지난 8~9월 두 달에 걸쳐 전국적으로 3주기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며 교세를 과시했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문 총재 성화 이후 매년 교인이 5~7%씩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정연합의 현실을 진단하기 위해 외부 리서치 기관에 의뢰했는데, 2010~2015년 5년간 새 신자 수, 헌금, 예배출석률 등을 평가기준으로 조사 결과 평균 6%대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1954년 문선명 총재가 창시한 가정연합은 세계 194개국에 선교지를 둔 대형 교단이다. 현재 전국에 22개 교구, 231개 교회가 있다. 신자 수는 30만명으로 집계되며 관련 단체 회원인 준(準)신자까지 포함하면 100만여 명, 해외신자는 300만명으로 가정연합 측은 추산하고 있다.
 
  통일교 측이 주장하는 교세 확장의 이유는 무엇일까. 말년에 초종교활동 및 평화운동에 전념했던 문선명 전 총재와 달리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 선교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학자 총재는 아시아와 유럽 선교활동을 위해 유럽과 동남아를 매달 방문하는 등 해외 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 선교와 인도·네팔 등 남아시아, 라오스·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청소년 선교가 그의 주요 활동 영역이다.
 
  한학자 총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많은 사업을 계속하기보다는 선교와 젊은 지도자 육성 등 핵심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총재가 해왔던 여러 가지 일을 그대로 지속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 및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한 총재는 문선명 전 총재가 만든 글로벌 축구대회 ‘피스컵(Peace Cup)’을 중단했으며 문 전 총재가 아꼈던 프로축구단 성남일화(현 성남 FC)도 성남시에 매각했다.
 
  또 원모평애재단이라는 1000억원 기금 규모의 장학재단을 본인 명의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선명 전 총재의 뜻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받드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일교 분위기였다면, 현재는 교주의 업적이라도 손댈 수 있다는 통일교 내 인식 변화를 한 총재가 직접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학자 총재, 조만간 방북 가능성?
 
문선명 전 총재 성화 3주기에 북한 측이 보내온 조전과 화환.
  사람들이 통일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대북관계 및 대북사업이다. 8월 30일 문선명 전 총재 성화 3주기 기념식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추모메시지와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양건 위원장 명의의 조화였다. 주최 측은 북측의 조전과 조화를 기념식 행사장 입구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세웠다.
 
  이날 사회를 담당한 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회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추모메시지와 김양건 위원장의 화환을 소개하며 “천주 성화 3주년을 계기로 한반도에 통일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 조전과 화환은 8월 24~28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명예회장이 평양에서 받아 갖고 온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2년 9월 문선명 총재 성화 시에도 박 명예회장을 통해 조전을 보내고 ‘조국통일상’을 수여한 바 있다.
 
  박 명예회장은 “27일 평양 시내 아태평화위원회 소유 빌딩의 회의실에서 김양건 위원장을 만나 김정은 추모사와 김양건 명의 화환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양건 위원장으로부터 메시지와 화환을 받은 후 40분간 8·25 합의사항 이행 및 대북전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명예회장은 북측에서 마련한 메시지판과 화환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기념식에 앞서 화환의 시들어가는 생화를 일부 교체했다고도 말했다.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대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한 박상권 명예회장은 지난 21년간 200회 이상 북한을 방문한 대북 경제협력 전문가로, 김정일 장례식 및 북한 전승절 행사 등에서 김정은과 직접 만난 바 있다. 통일교의 대북사업은 박 명예회장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이며 대북 투자자로 북한을 수시로 드나들 수 있어 북한 지도부와 통일교 지도부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문선명 전 총재 성화 3주기 기념식에서 세계 전·현직 수반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2012년 문선명 총재 성화 당시 김정은이 조전을 보내며 한학자 총재를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전해왔다”며 “한학자 총재도 나라를 위해 방북할 의지가 있어 양측에 적절한 시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주로 김양건이 전달하는데, 북한에서는 김정일과 김정은 이름으로 전달하는 편지나 메시지는 그 내용을 절대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가정연합 측도 “한학자 총재가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방북 시기를 조절 중”이라며 “방북한다면 당장 가정연합의 대북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관련 내용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 관계자는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의 사이가 각별했고 김일성이 김정일에게도 통일교에 대해 각별하게 대해야 한다는 유지(遺志)를 남겼으며, 이 뜻이 김정은에게도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북 정부의 관계와 무관하게 통일교의 대북관계는 지금까지 흔들림이 없었고 앞으로도 친밀한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그룹, 강도높은 구조조정 거쳐
 
  한편 통일교가 운영하는 통일그룹은 이미 최근 몇 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친 때문인지 교주 사후에도 큰 흔들림은 보이지 않고 있다. 용평리조트, 선원건설, 일신석재, 일상해양산업, 일화, TIC, JC, 신정개발특장차, 아시아해양, 세일로, 《세계일보》, 세일여행사 등 12개 계열사를 보유한 통일그룹은 자산 1조7000억원 규모의 중견그룹이다. 외환위기 전에는 통일중공업, 한국티타늄, 일성건설 등 대형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재계 30위권의 그룹이었으나 외환위기 당시 제조업 계열사들이 부도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바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8년간 그룹 이사장이었던 문국진 전 이사장(문선명 전 총재의 4남)이 재직기간 동안 강력한 구조조정 및 계열사 개편을 실행한 상태여서 현재 통일그룹은 견실한 재무구조를 보이는 편이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용평리조트의 몸값이 날로 오르는 추세다. 비상장사인 용평리조트는 IPO(비상장기업의 상장 전 기업공개) 시장에서 이른바 ‘대어(大漁)’로 불리고 있는 회사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상장계획인 용평리조트가 실제로 증권시장에 나올 경우 시가총액이 최소 7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경우 통일그룹은 상당 수준의 유동성 자산을 갖게 된다.
 
  통일그룹 최윤기 이사장은 “국내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일그룹 계열사들은 올해 들어 각종 개발사업과 흑자 달성, 거래처 관계 안정 등 상당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전 세계적 저성장이라는 경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재단의 기본 임무인 ‘만물창조’에 기여하는 것이 통일그룹의 목표”라고 말했다.
 
  통일그룹에 속해 있지 않은 통일교 관련사(社)로는 청심그룹과 (주)진흥레저파인리즈가 있다. 청심그룹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와 청심국제병원,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레스토랑 엘본더테이블 등을 보유한 교육-문화 기업이며 진흥레저파인리즈는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학자 총재와 각별한 사이인 청심그룹은 경기도 가평의 ‘통일교 타운’을 관리하며 핵심사업을 수행하는 곳인데, 매출 및 수익 규모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는다. 그러나 청심국제중고(교육)와 엘본더테이블(외식) 등 해당 분야에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업체들로 볼 때 매출과 수익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또 통일그룹 계열 언론사인 《세계일보》의 ‘정윤회 문건’ 파동 직후 정부가 통일교 관련 회사들에 대해 고의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당시 세무조사는 일상적인 조사인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통일교 관련 회사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정황은 포착되지 않는다.
 
  통일교 관련 기업인 평화자동차가 북한 기업과 협력해 세웠던 남북협업회사 ‘평화자동차총회사’는 2013년 통일교가 지분을 북한에 무상으로 넘겨준 상태다. 박상권 평화자동차 명예회장은 “자동차 사업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북한에 맡기고 우리는 마트 등 유통업과 스키장, 호텔 등 레저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세대 후계구도는 딸에게?
 
통일교회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가정연합 세계회장에는 문선명 전 총재의 5녀인 문선진씨가 취임했다.
  최근까지 문선명 전 총재의 3남 문현진과 4남 문국진, 7남 문형진은 여의도 파크원 부지와 후계자 지명 등을 놓고 대립한 바 있다. 2012년 문 총재가 사망하기 전에는 통일교회의 수장 문형진, 통일그룹의 수장 문국진 형제가 조직을 장악했었다. 그러나 문 총재 사후 아들들은 후계자라는 자리를 받지 못했다. 문 전 총재의 부인 한학자 총재는 총재직에 취임한 후 2013년 문국진-문형진 형제를 교회에서 손떼게 해 미국으로 보냈고, 3남에 대해서 역시 ‘교회 재산을 원상복구해야 받아주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3월에는 딸(5녀)인 문선진씨가 가정연합 세계회장, 사실상 통일교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문선진 회장이 후계자라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아들들을 후계구도에서 제외시킨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에 대해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한학자 총재는 2세들에게 일정 부분 직분을 수행케 했는데, 결과적으로 문선진 회장이 ‘총재의 뜻과 가치를 잘 알고 실천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이다. “종교가 성장하려면 2세대가 사명과 정통성을 계승해 3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3세대에 이르면 종교가 제대로 자리 잡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2세대는 1세대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큰 가치이기 때문에 형제들 중에 이 뜻을 가장 잘 지킬 사람이 회장이 됐다고 보면 됩니다.”
 
  통일교는 지난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인 2020년까지 전 세계 신도 1000만 시대를 열고 남북통일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단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통일교가 한국은 물론 북한 및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통일교는 그들의 바람대로 2세대, 3세대를 넘어 소수 종교가 아닌 대중적인 종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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