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한화의 점자달력이 시각장애인들을 찾아간다.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2014년 사랑의 점자달력’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12월에 한화의 점자달력을 배달한다. 올해 제작한 물량은 총 5만 부. 이로써 한화그룹이 지난 14년 동안 배포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은 46만5000부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가 점자달력을 처음 배포한 것은 지난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이 일반 달력을 볼 수 없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김승연(金升淵) 한화그룹 회장이 우연히 이 사연을 접하게 됐다.
김 회장은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탁상용 점자달력 5000부가 제작돼 무료로 배포됐다. 그때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한화는 여지없이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장애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매년 제작부수를 늘리다 보니 2009년부터는 국내에서 민관(民官)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만 부로 확대됐고, 지금까지 46만 부가 넘게 무료 배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용 달력을 제작하는 한화는 지난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점자 퀴즈 등을 풀며 점자와 친숙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2014년 사랑의 점자달력’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12월에 한화의 점자달력을 배달한다. 올해 제작한 물량은 총 5만 부. 이로써 한화그룹이 지난 14년 동안 배포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은 46만5000부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가 점자달력을 처음 배포한 것은 지난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이 일반 달력을 볼 수 없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김승연(金升淵) 한화그룹 회장이 우연히 이 사연을 접하게 됐다.
김 회장은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탁상용 점자달력 5000부가 제작돼 무료로 배포됐다. 그때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한화는 여지없이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장애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매년 제작부수를 늘리다 보니 2009년부터는 국내에서 민관(民官)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만 부로 확대됐고, 지금까지 46만 부가 넘게 무료 배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용 달력을 제작하는 한화는 지난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점자 퀴즈 등을 풀며 점자와 친숙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