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會昌 얘기만 나오면 몸을 부르르 떨어
虛舟를 화 나게 하는 제일 빠른 방법
―만일 李총재가 金대표에게 찾아와 진심으로 인간적인 사과를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까?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를 떠나 李會昌씨가 그렇게 할 사람입니까? 에이,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사람이 아닙니다. 만일 찾아와 사과한다면 그때 가봐서 생각해 봐야겠지요』
―일부에서는 「虛舟가 큰 정치를 하는 마음으로 李會昌 총재의 사과를 기다리기 전에 李會昌을 포용하고 이해하고 용서할 수 없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부처님이 아닌데, 그리고 그쪽에서는 지금까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누구를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겁니까?』
사람좋은 金대표를 한순간에 화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 『李총재와 측근들은 여전히 金대표의 공천 탈락을 공천 개혁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金대표는 부르르 떨며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치며 격노한다.
『공천 개혁 좋아하시네』라며, 李총재에 대한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2000년 총선 공천 탈락 이후 지난 2년 간 金대표를 버티게 한 것은 역설적으로 李會昌 총재의 존재였다. 金대표는 李총재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벼리고 있다.
金대표가 2000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정권창출 구도의 1案(안)은 3당(민주+자민+민국) 연합 후보를 통해 大選에서 승리한다는 것이었다. 그의 목표는 李會昌을 꺾는 것이다. DJP 공조파괴로 이것이 물건너갔을 때 많은 사람들은 「金대표의 몸부림도 결국 허사로 끝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사상 유례 없는 호조건을 누리던 李會昌 총재와 한나라당이 롤러코스트를 탄 것처럼 곤두박질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朴槿惠 의원의 탈당이다.
金대표는 『내가 한나라당에 있었다면 朴槿惠가 탈당할 수 있었겠나』고 한다.
洪性澈(홍성철) 前 대통령 비서실장은 私席에서 金대표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이런 얘기를 했다.
『虛舟는 주머니 속의 송곳 같은 사람이다. 워낙 뛰어난 사람이어서 쉽게 표가 난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 쉽다. 李총재는 그런 虛舟를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썼어야 했다』
―만일 李총재가 金대표에게 찾아와 진심으로 인간적인 사과를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까?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를 떠나 李會昌씨가 그렇게 할 사람입니까? 에이,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사람이 아닙니다. 만일 찾아와 사과한다면 그때 가봐서 생각해 봐야겠지요』
―일부에서는 「虛舟가 큰 정치를 하는 마음으로 李會昌 총재의 사과를 기다리기 전에 李會昌을 포용하고 이해하고 용서할 수 없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부처님이 아닌데, 그리고 그쪽에서는 지금까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누구를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겁니까?』
사람좋은 金대표를 한순간에 화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 『李총재와 측근들은 여전히 金대표의 공천 탈락을 공천 개혁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金대표는 부르르 떨며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치며 격노한다.
『공천 개혁 좋아하시네』라며, 李총재에 대한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2000년 총선 공천 탈락 이후 지난 2년 간 金대표를 버티게 한 것은 역설적으로 李會昌 총재의 존재였다. 金대표는 李총재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벼리고 있다.
金대표가 2000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정권창출 구도의 1案(안)은 3당(민주+자민+민국) 연합 후보를 통해 大選에서 승리한다는 것이었다. 그의 목표는 李會昌을 꺾는 것이다. DJP 공조파괴로 이것이 물건너갔을 때 많은 사람들은 「金대표의 몸부림도 결국 허사로 끝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사상 유례 없는 호조건을 누리던 李會昌 총재와 한나라당이 롤러코스트를 탄 것처럼 곤두박질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朴槿惠 의원의 탈당이다.
金대표는 『내가 한나라당에 있었다면 朴槿惠가 탈당할 수 있었겠나』고 한다.
洪性澈(홍성철) 前 대통령 비서실장은 私席에서 金대표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이런 얘기를 했다.
『虛舟는 주머니 속의 송곳 같은 사람이다. 워낙 뛰어난 사람이어서 쉽게 표가 난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 쉽다. 李총재는 그런 虛舟를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썼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