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1. 유용원의 군사세계

내달 韓·美연합 키리졸브 연습 때 北核·미사일 기지 선제공격도 포함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군사전문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스크랩
  

탐지·교란·파괴·방어 '4D 작전' 개념 적용키로

다음 달 시작되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KR) 연습에 북한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까지 포함하고 있는 '4D 작전' 개념이 구체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4D는 북한 핵·미사일의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를 가리키는 것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 양국 군이 선제공격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2015년 11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4D 작전 개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4D 작전개념은 지난해 키리졸브 연습에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올해는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연습에선 특히 마지막 '방어' 단계에서 경북 성주에 주한 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배치된 것을 가정해 북한 노동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모의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리졸브는 병력·장비가 대거 투입되는 독수리 연습과 달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지휘소 연습(CPX)이다.

한·미 군 당국은 키리졸브가 끝난 직후 실시될 독수리 연습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연습 참가를 적극 검토 중인 전략 자산에는 항모 전단(戰團)과 지난해 북한 5차 핵실험 직후 한반도로 출동했던 B-1B 등 전략폭격기가 포함돼 있다. 지난달 5일 모항(母港)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최근 아시아·태평양 해역에 도착한 칼빈슨호(9만3000t급) 전단의 연합 연습 참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무기는 아니지만 F-22 스텔스 전투기나 최근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F-35B 미 해병대용 스텔스 전투기의 연습 참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입력 : 2017.02.16

조회 : 75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유용원의 군사세계

bemil@chosun.com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스쿨 연수 조선일보 편집국 정치부 군사담당 전문기자 차장 겸 비상근논설위원 조선일보 편집국 정치부 군사담당 전문기자 차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1710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정기구독

MAGAZINE 인기기사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