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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최고 정예병 1000명 규모의 ‘김정은 참수부대’ 창설됐다!

육군 특전사, 해병대, 해군 UDT 등 전군 특수요원 참여... 美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모델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훈련 중인 미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대원들. 사진=네이비실재단
 
북한 독재자 김정은을 제거하기 위한 참수부대가 1일 창설됐다. 군 소식통은 “특수임무여단 부대 개편식을 오늘 오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여단은 유사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모델은 미(美) 해군 네이비실 등 각종 특수부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참수부대’로 불리는 특수임무여단 개편식이 이날 충북 증평 13공수부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한다. 부대 규모는 1000여 명.
          
특수임무여단은 북한이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WMD) 등을 사용할 징후가 포착되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최종 판단에 따라 작전에 투입된다. 이를 위해 특수수송헬기와 폭파장비, 특수무기 제공 등 각종 지원부대도 투입된다. 관련 예산도 이미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한미 연합 전력으로 북한 전쟁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이 가능한가”는 질문에 대해 “개념을 정립 중인데 금년 12월 1일 부대를 창설해 전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당시 미국 언론도 우리의 참수부대 창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송영무 장관의 국회 답변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이 구상 중인 참수부대는 여단 규모로, 60년대 운영됐던 ‘실미도’ 공작원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군은 야간에 북한에 침투하기 위해 헬리콥터와 전투기 작전 계획 등을 변경해 왔다”고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인 ‘스파르탄 3000’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김정은 참수작전은 최고의 비밀을 요하는 작전인데 국방부 장관이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북의 핵·미사일 도발 야욕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송 장관이 참수부대 창설 시기와 규모 등을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창설된 참수부대는 특전사, 해병대, 해군 UDT 등 각군 특수부대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군 당국은 참수부대의 구체적인 규모와 무장능력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잇따르면서 부대 창설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지난 9월 송 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이동 수단이라든지 훈련 소요 등을 고려할 때 (작전능력 확보에) 1년 내외는 더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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