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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 "적폐청산 수사,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 성명 발표

"변창훈 검사 스스로 세상 떠나... 참극은 국정원 개혁위서부터 시작"

 
11월 7일 자유한국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일동(一同) 명의로 '적폐청산 수사,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해당 입장문에서 "변창훈 검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참극은 국정원 개혁위에서부터 시작됐다. 국정원을 적으로 여기는 좌파 민간인들이 국가최고 정보기관의 메인 서버를 마구 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몇 명의 꽃다운 목숨이 더 희생될지 모른다"며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추라"고 지적했다. 이하는 해당 성명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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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수사,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
 
변창훈 검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정통 공안검사로 신망이 높던 분이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 평생 검사로 봉직하다 갑자기 정권이 바뀌자마자 적폐로 몰려 구속될 것을 생각하니 수치심을 못이긴 것 같다. 고2, 중2 아이들을 두고 떠날 만큼 그렇게 억울했을까? 
 
KAI 부사장, 국정원 소속 변호사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노무현 자살은 억울하고, 이런 분들의 자살은 당연한 건가?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은 과거 국정원 댓글수사로 좌천까지 됐던 사람이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진재선 공안2부장도 댓글수사에 참여했고 현직검사 신분으로 '사회진보연대'라는 좌파단체 활동을 해왔던 사람이다. 좌파검사가 정통 공안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 이들의 한풀이 수사, 복수혈전에 정권이 판을 깔아준 거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241명 중 40%에 달하는 97명이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41명은 전국 검찰청에서 파견을 받았다. 민생치안, 부정부패는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정권이 하명하는 적폐청산뿐이다.
 
참극은 국정원 개혁위에서부터 시작됐다. 국정원을 적으로 여기는 좌파 민간인들이 국가최고 정보기관의 메인 서버를 마구 뒤지고 있다. 수사 의뢰가 줄을 잇고 있다. 나라 곳간 열쇠를 고양이에게 맡긴 격이다.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몇 명의 꽃다운 목숨이 더 희생될지 모른다.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
윤석렬 중앙지검장은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문무일 검찰총장도 변 검사의 구속을 지시해 놓고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릴 것이 아니라 지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그것이 그나마 변 검사의 원혼을 달래는 길이다.
 
          2017. 11. 7
 
자유한국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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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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