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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사 받던 한국마사회 간부 직원 스스로 목숨 끊어

정권교체 후 강도 높은 감사 중 유서 남기고...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한국마사회가 운영중인 서울경마장
 
한국마사회 간부 정모 단장이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씨 주변인물의 증언에 따르면 정씨는 과천 마사회 주차장에 세워놓은 본인 차량에서 스스로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 주변인물들은 “최근 마사회 용산 어린이시설과 관련해 농식품부측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정씨의 한 측근은 그저 열심히 일만 했던 직원들이 연달아 강도높은 감사를 받고 있어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사회 한 관계자는 "정씨가 최근 감사때문에 극히 힘들어했으며 자살할 때 아내에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직원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의 딸은 현재 고3이며 아들은 유학 중이다.
 
 
글=권세진 기자
 
 

입력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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