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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20조원 넘는 원전 사업에 과장 직무대리를 보낸 나라

현 정부, 원전 개발과 수출에 의지도 관심도 없나

현 정부, 원전 개발과 수출에 의지도 관심도 없나

최근 경북 울산에 들어설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자는 쪽과 중단하자는 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28일 공론화위원회가 관련 자료집을 공개했다. 자료집에서 공사 재개 찬성 측은 국내 원전의 원자로 격납 건물은 두께 1m 이상의 철근 콘크리트 외벽을 포함한 방호벽을 갖추고 있어 대량의 방사능 유출 가능성은 없다“3세대 신형 원전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 중인 원자로 모델을 적용해 가장 안전한 원전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2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어렵게 쌓아올린 (한국의) 세계적인 원전 기술이 탈원전 결정 하나로 사라질 수 있다한국은 에너지 정책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18(현지시간) 현 정부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전협력 양자회담에 서기관급 인사를 대표로 내세웠다. 원전 수요 규모가 큰 사우디 측은 나라의 부총리급 인사가 참석한 반면 우리는 원전수출진흥과장 직무대리가 나온 것이었다.

7월 재계 간담회에서 원전 사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진정 무색’(無色)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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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일보







입력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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