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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딥, 텔레그램 N번방 등 불법 동영상·사진 성인물 차단 RED AI 기술 개발

"내 자식이 소셜미디어 범죄로 유인될지 모르는 걱정은 그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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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캡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아이가 혼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면서 선정적인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최근 'n번방' 사건처럼 텔레그램이나 트위터, 랜덤채팅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 범죄로 유인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 매수의 91.4%, 알선의 89.5%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성폭력, 포르노 및 음란물, 유해 사이트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11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알엔딥(RnDeep)은 성폭력, 포르노 및 음란물, 유해 사이트를 막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알엔딥은 기술 개발을 위해 30만장의 성인 노출 사진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 훈련된 AI는 순식간에 컨텐츠가 성인물인지 아닌지를 찾아낸다.

알엔딥의 관계자는 “레드 AI 기술을 이용하면 사진, 영상뿐만 아니라 단순화되어 표현된 만화, 그림 속에 포함된 Nudity(노출 상태)까지 정확하게 찾아낸다”며 “검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알엔딥 레드 AI 기술은 컨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뿐만 아니라 URL 등을 검사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메신저상에서 URL을 보낼 경우, URL에 연결된 컨텐츠가 성인 사진이나 영상일 경우 URL 전달을 차단하게도 할 수 있다.

알엔딥 레드 AI는 특정 사용자가 사이트를 열기 전 사이트 내 연결된 컨텐츠를 모두 검사하고 유해성을 확인한다.

사이트를 클릭하기 전에 AI가 먼저 성인물 포함 여부를 검사하기 때문에 유해사이트 여부를 훨씬 높은 정확도로 검사해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알앤딥 관계자는 "성인물 모자이크 생성기술 딥페이크 검출 기술도 완성 단계에 있으며, 이달 내에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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