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진보 성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조국 대권설? 제기된 여러 의혹들 봐라. 스스로 넘어질 것"

"조국은 페이스북하기 전에 공부 좀 하시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8월 16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진보 성향의 북한문제 전문가다. 2007년 2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특별 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었다. 서울대 정치학과 83학번으로 대학 시절 구국학생연맹(구학련) 사건에 연루돼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력도 있다.
 
김 교수는 햇볕정책을 지지한 탓에 보수 진영으로 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 붕괴에 의한 흡수통일"을 처음으로 언급하는 등 객관적 시각을 견지하는 인물이란 평가가 다수다.
 
김 교수는 17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 인터뷰에서 "조국 후보자의 페이스북 글은 논리적으로 허점이 많다"며 "페이스북하기 전에 공부 좀 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친일과 반일 이분법으로 감정적 선동에 몰두할 뿐 정부의 올바른 해법에는 애써 눈감고 있어서, 작정하고 조국 후보자의 잘못된 입장을 비판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조국 후보자의 주장은 편향적이고 논리적 모순이 많다"고 했다.
 
감정적 선동에 몰두할 뿐 정부의 올바른 해법에는 애써 눈을 감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조 후보자를 보면 한국 운동권 출신들의 이중성을 볼 수 있다. '의식의 진보, 생활의 보수'랄까. 말로만 진보, 구호만 진보를 주장함으로써 현실에서 자기가 살아온 삶에 대한 이중적 모순에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일종의 운동권 민낯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 교수는 '조국 대권설'에 대해서도 "최근 인사청문회 검증 국면에서 불거진 문제들에서 보듯 자기 관리가 어떨지 모르겠다. 친문 진영이 대선후보로 키우려고 하겠지만, 스스로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실제 조 후보자는 2년 넘게 공직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을 지냈고 법을 수호하는 법무장관이 되겠다는 사람인데 74억원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부동산 관련 의혹 등 여러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8.18

조회 : 6052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