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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북한 김정은을 '매우 나쁜', '나쁜' 지도자라 답변

북침론 주장 되풀이한 김정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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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2018년 12월 4일 KBS1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의 진행자인 방송인 김제동이 ‘김정은 찬양 인터뷰’를 내보내 논란이 일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오늘밤 김제동’은 종북(從北)성향 단체인 위인맞이환영단 김수근 단장 인터뷰를 내보냈다. 당시 김 단장은 "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팬"이라면서 "김정은은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과 실력이 있다. 북한이 경제발전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9년 서울 시내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라는 대학생 단체가 개최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연구·발표 대회'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정치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등의 주장이 쏟아졌다.
 
여전히 우리 사회 일부는 김정은 찬양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는 김정은을 '매우 나쁜' 또는 '나쁜 지도자'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과 국회자유포럼(대표 심재철)이 지난 18일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3.1%p)에 따르면 '김정은은 매우 나쁜 지도자'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5.7%였다. 26.3%는 '나쁜 지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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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과 국회자유포럼(대표 심재철)이 지난 18일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70%이상(72%)이 사실상 김정은을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김정은이 좋은 지도자'라고 한 답변은 8.1%에 그쳤다. '매우 좋은 지도자'라는 응답은 3.3%였다. 16.6%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전국에서 김정은이 매우 나쁜 지도자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 인천(48.9%)이었다. 나쁜 지도자라는 응답률이 높았던 지역은 광주전남북(32.7%)이었다.
 
김정은은 21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평양 모란봉구역의 조·중우의탑을 참배한 뒤 "조선(북한)이 침략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중국 인민지원군이 치른 용감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6·25전쟁이 '북침'이란 주장을 되풀이하며 북·중 혈맹을 강조한 것이다.
 
김정은을 매우 좋거나, 좋은 지도자라고 평가한 11.4%는 이런 사실을 알까.
 
문재인 대통령은 김원봉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참여한 것을 강조하면서 "통합된 광복군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 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했다.
 
조선의용대 후신인 조선의용군은 6·25 직전 북한에 들어가 인민군 전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6·25 새벽 남침(南侵)한 연대 21곳 중 47%인 10곳이 조선의용군 출신이었다(김중생 '조선의용군의 밀입북과 6·25전쟁' 273쪽).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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