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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부친 월북 밀명에 대해서는 해명無... 나경원만 물고 늘어지는 손혜원

손씨는 6·25 당시 경기도 설악면 세포 조직책...여동생과 사촌은 각각 조선민주여성동맹과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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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과 나경원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1947년 말 북한의 대남 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밀명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힌 국가보훈처 자료가 공개됐다.
 
'TV 조선'이 입수한 이 공적 조서는 손 의원 부친이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을 당시의 자료다.  조서를 보면 손씨는 6·25 당시 경기도 설악면 세포 조직책이었다' '손씨의 여동생과 사촌은 각각 조선민주여성동맹과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 조서는 당시 치안본부의 확인을 받아 작성됐다.
 
조서에는 손 의원 부친이 대한민국 건국이 이뤄졌던 해인 1948년에도 남북 사이를 왕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가 1982~2007년 6차례나 보훈 신청에서 탈락한 이유다. 손씨는 문재인 정권 들어 독립 유공자로 선정돼 논란이 됐다. 당연히 '실세 여당 의원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졌지만 보훈처는 야당의 요구에도 손씨 공적 조서 등 공개를 한사코 거부해왔다. '개인 정보'를 이유로 댔지만 결국 자료에 적시된 손씨의 구체적 반(反)국가 행적이 드러나는 걸 막으려 했던 것 아닌가 하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료에는 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알 수 없다.
 
손 의원측은 "본 적 없는 문서에 입장을 내기 어렵다"며 "상반되는 증언이 많은데 군사정부 시절 진행된 일부 내용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손 의원은 과거 부친이 "1947년 마포나루에서 배를 타고 북에 갔다 한 달 만에 돌아왔고, 1948년 5월 전향했다"고 했었다.
 
손 의원은 TV조선의 '보훈처 조서' 입수 보도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보훈처에 보관 중인 자료는 우리 가족 누구도 본 적이 없는 보안자료"라며 "보훈처가 아니라면 압수해간 검찰만 가지고 있을 자료가 어떻게 언론사에 전해졌을지 끝까지 파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월북해 북한의 밀명을 받은 부친이 독립 유공자가 될 수 있느냐라는 지적에는 침묵하면서, 어떻게 이런 자료가 공개됐는지를 추적하겠다는 것이다.
 
부친 특혜 논란에 "니들 아버지는 그때 뭐하셨지"라며 명확한 해명보다는 윽박만 지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 손 의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순한 말실수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나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문빠, 달창이라고 표현했다. ‘문빠’는 ‘문재인 빠순이·빠돌이’, ‘달창’은 ‘달빛창녀단’의 줄임말로 일부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특히 ‘달빛창녀단’은 ‘달빛기사단’이라 불리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일간베스트 회원 등 극우 성향 누리꾼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달빛기사단’은 문 대통령의 성인 ‘문’을 영어로 달을 뜻하는 ‘문·moon’으로 칭해 붙인 이름이다.
 
논란이 커지자 나 원내대표는 이날 발언 3시간30분 만에 입장문을 내고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에 손 의원은 "모르고 쓴 게 더 한심한 일"이라고 했다.1947년 말 북한의 대남 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밀명을 받았다는 자신의 부친 손씨를 국가유공자로 선정한 국가보훈처는 한심하지 않으냐고 묻고 싶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5.13

조회 : 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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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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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ungsungcho (2019-05-15)

    이런 개 같은 녀 ㄴ의 기사는 빼세요. 자꾸 기사가 나오니깐 더 지라 ㄹ을 하는겁니다. 아예 관심을 빼고, 검찰에 대해서 수사를 강요 하는 기사나 더 쓰세요.

  • 강진기 (2019-05-14)

    손 의원은 입을 열어 사실을 말하라 언제까지 숨길려고만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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