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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VS 운동권 스타 출신 임종석 빅매치 이뤄질까

임수경 방북사건, 두 사람의 연결고리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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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선 DB.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차기 대권을 노리는 유력 주자 간의 '빅매치'가 벌어질지 여부가 관심거리다. 이번 선거결과가 당과 대권주자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여권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출마가 거론된다. 임 전 실장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 종로구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단 뒤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대선 주자로 체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여권의 유력 주자와 맞붙어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 크다.
 
황 대표는 18일 내년 총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당이 저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감당할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총선 출마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와 임 전 실장의 빅매치 가능성에 대해 "황 대표가 당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당하겠다고 한 것은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종로 지역구 현역 의원은 국회의장을 지낸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다.
 
황 대표는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30여년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대표적인 공안(公安) 검사로 꼽혔다. 운동권 학생을 쫒고 수사해 왔다.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써 '미스터(Mr.) 국보법'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13년 9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이 'RO(지하혁명조직) 사건'으로 구속되자 헌재에 통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해 해산 결정을 받아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운동권 스타’ 출신이다. 2000년 30대의 나이(34세)로 서울 성동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4선의 한나라당 이세기 의원을 여유 있게 물리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 당시 임수경씨 방북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장기간 수배생활을 하면서도 ‘신출귀몰’하며 학생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황 대표는 임 전 실장이 주도한 임수경 방북사건의 관련 수사를 맡았다. 당시 황 대표는 서울지검 공안2부 소속 검사였다.
 
임 전 실장은 임수경 방북사건의 주도 혐의를 받고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3년 6개월 간 복역했다. 죄목은 '국가보안법 위반'이었다.
 
공안통 검사와 운동권 학생으로 지향이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대결은 과연 성사될까. 빅매치가 벌어진다면 승리자는 누가될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19

조회 :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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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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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에서 (2019-04-20)

    나라는 어지러운데 선거를 재미로 보는듯한 기사네.
    평생 과거의 증오속에 살아 미래에는 관심이 적은 임**을 띄어주는듯 한 느낌도들고..
    기자도 그런류의 사람인가?

  • whatcha (2019-04-19)

    이 새끼는 딱 북 리선권인데 두놈다 출세했군. 문빨 후계가 이 새낀가? 문빨과 함께 물 속에서 못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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