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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카톡으로 피해 여성에게 성기 사진 보냈다

"난 만지고 있어요. 이미. 도와줘요" 노골적 메시지

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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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경 조민기가 피해 여성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내용. 사진=스포츠조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피해 여성에게 보낸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메시지에는 성적으로 희롱하는 발언은 물론, 조씨가 피해 여성에게 자신의 성기 사진을 찍어 보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28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공개된 조민기와 피해 여성이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다.
 
2015년 8월경 조민기는 피해 여성에게 "지금 나 혼자 너무 많은 상상 속에 너무 많이 흥분. 몹시 위험" "보고 싶어요" "지금 만지고 있죠?" "난 만지고 있어요. 이미. 도와줘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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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경 배우 조민기가 피해 여성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내용. 메시지에는 조씨의 나체 사진도 담겨 있다. 사진=스포츠조선

피해 여성은 "이분 위험한 분이네"라며 당혹스러워한다. 조민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성기 사진을 전송했다. 조씨는 다음날 아침 "술에 취해 실수했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 여성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 8월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났고, 조씨의 요청으로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했다. 이후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조씨가 성희롱적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왔다고 했다. 2015년 9월 조씨에게서 한 차례 더 연락을 받은 이후 연락을 차단했다고 했다.
 
피해 여성은 뒤늦게 성추행 피해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조민기의 지인과 내 지인들이 겹친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었다"며 "보도를 통해 조민기의 나쁜 행동이 드러나는 것을 보며 지금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백업 대화와 사진들이 차후 경찰 조사에 필요하다면 모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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