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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북한 체제의 '이방카'? 김여정의 모든 것!

출생부터 방남까지... 김승철 대표 "자신의 친동생 내려 보낸 것, 김정은의 절박함 보여준다"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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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백두혈통’ 중 최초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에 온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어떤 인물일까? 또 그가 한국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개혁방송' 김승철 대표의 분석
 
9일 '북한개혁방송'의 김승철 대표는 김여정의 방남에 대해 "미국의 대북제재와 군사적 옵션의 강화에 따른 불안과 위기감의 급속한, 심각한 증가에 의한 (북한) 나름의 최상위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지는 그의 분석이다.
    
<- 평창올림픽을 통해 정상 국가의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고 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욕망
- 평창올림픽에서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를 받는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변화와 개선을 추구하기 위함.
- 평창올림픽에서 북한의 이미지 개선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여론전, 언론전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임.
- 국제사회에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부여함으로써 미국의 선제공격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미국에 대한 ‘국제적 압박’의 레벨을 향상시키기 위함.
- 평창에서의 여론전, 언론전에 관한 제3자 또는 제3국의 조언이나 조율에 의한 행동을 연상케 하는 자유분방한 모습들을 보인 바 있다.>
 
 
김여정의 돌발 행동, 그 이유는?
 
김승철 대표는 "국가를 대표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김여정을 남한 방문단에 포함시킨 것은 김정은의 위기의식이 강력했기 때문"이라며 "어린 나이로 정치와 사교, 외교에 무지하다고 볼 수 있고 또 그것을 일련의 행동으로 보여주었다"고 분석했다. 예컨대 2월 8일 북한군 열병식 주석단에서 김여정이 김정은 뒤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진 점을 들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도 과거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여정은 직책이나 주석단 서열과는 관계없이 김정은 바로 다음 실세로 사실상 언제든 모든 일에 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북한 내에서 누가 감히 김정은이 연설하는데 왔다 갔다 할 수 있겠느냐”며 “그게 가능한 것 자체가 김여정의 북한 내 명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친동생 보낸 것, 김정은의 절박함 보여준다'
 
김승철 대표는 또 "김정은 본인은 갈 수 없고, 자신의 핵 보유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의지와 절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부족함을 알면서도 친동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의 권력이 완벽하지 않고 불안한 상태이며, 김정은의 리더십과 용인술, 통치술 등이 주관적인 것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은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유연성을 보여줄 생각이 없고 유연한 핵협상을 할 생각도 없다는 비장함을 갖고 있다"며 "(김정은은) 최후의 순간이 오더라도 굴복할 생각이 없으며 자신이 가진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해 보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체제의 '이방카'(?)
 
김여정은 김정일의 넷째 부인이자 김정은 모친인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본명 고영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는 각각 김정철, 김정은, 김여정이 있다. 김여정의 나이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미국 정보 당국은 김여정을 1989년생으로 보고 있지만, 우리 통일부는 1987년생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래 김정일은 4명의 부인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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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의 어머니 고용희는 일본 오사카시 출생으로 전해지나 제주도에서 났다는 소문도 있다. 2000년대 초 신병 치료차 프랑스를 오간 적이 있다. 결국 2004년 프랑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탈북자 등 증언에 따르면 김여정은 김정은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김정은 체제의 ‘이방카’로 불린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 체제의 특성상 직언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여정이 북한 내부에서 김여정의 승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김여정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면서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언론은 김여정을 북한 내 ‘실질적인 2인자’라는 식으로 보도했었다.
 
 
리수용 외무상 조카와 결혼했나?
 
김여정에 대한 정보가 우리 당국에 본격적으로 입수된 것은 2014년부터다. 대표적인 예가 김여정이 리수용 외무상의 조카와 결혼했다는 정보다. 우리 정부도 이 같은 첩보는 인정했지만,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같은 해 ‘NK지식인연대’는 북한 내부 소식통의 전언을 인용해 김정은이 건강 문제로 자취를 감춘 직후 소집된 당 정치국 긴급회의에 관해 소개했다. 당시 이를 주관한 인사가 바로 김여정이었다고 한다. 당시 CNN은 김정은이 40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김여정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김여정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9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46분경 김정은의 전용기편을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2.09

조회 : 1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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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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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8-02-09)   

    김여정이 입은옷 보기라도 했냐 어디 트럼프의 마누라인 멜라니아랑 전부인사이에 태어난 장녀 이반카랑 비교하니 탈북자들은 정신상태가 왜이러냐 ㅡㅡ

  • 박혜연 (2018-02-09)   

    미안하지만 김여정은 아직 모태솔로라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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