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8월 중하순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충북 청주가 유력하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를 8월 19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비대위는 곧 전당대회 개최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뜻을 보인 사람은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다. 안 의원은 최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며 혁신위원장 사퇴 후 출마를 선언했고, 당내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은 8일 일부 언론을 통해 출마의 뜻을 밝혔다.
혁신위원장에 임명되며 "메스를 들겠다"던 안 의원은 지난 7일 "혁신위 구성을 두고 비대위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고 당대표로 단호하고 강력한 혁신을 직접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8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문수 전 후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과감하게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하고 당의 혁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자"고 했다.
친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당의 재건과 혁신을 위해 비상계엄의 강과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이들 외에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는 6·3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 의원이 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친한계 내에서는 한 전 대표의 출마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친윤계가 누굴 대표로 내보내거나 지지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동혁 의원이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