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검찰총장 후보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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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휘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검찰의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평가받는 심 후보자는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아들이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다. 

 

정 실장은 "후보자는 법무·검찰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분"이라고 밝혔다.

 

이원석 현 검찰총장의 임기는 9월까지이며, 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으로 임명받게 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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