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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에 나오는 부패한 데시 보우테르세 대통령은 누구?

수리남 충격의 사건 '12월의 도살' 장본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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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 보우테르세 수리남 대통령. 사진=뉴시스

올 추석을 노리고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을 총출동시킨 기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남미 수리남에서 한인 목사로 위장한 한인 마약왕(황정민)을 검거하려는 국정원 요원(박해수)의 작전에 하류 인생 사업가(하정우)가 협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실화를 모티프로 했다. 


배우 황정민씨가 연기한 전요환은 지난 2009년 체포된 마약 밀수범 조봉행이다. 


조봉행은 2009년 국정원 등의 활약으로 체포됐는데, 검찰 조사에서  데시 보우테르세 수리남 대통령과도 친분을 쌓았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남'에서도 수리남 대통령이 마약왕 조씨를 비호하는 내용이 나온다. 당시 수리남 대통령은 데시 보우테르세(Dési Bouterse).


그는 1980년부터 10년간 두번이나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이다. 2010년 8월 12일 남미 최소국 수리남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1980년, 1990년에 이어 대통령만 세번째 였다. 1980년부터 1987년까지 수리남의 군사정권 지도자였으며 2010년 수리남 의회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됐고 2015년 재선됐다.


그는  2000년 네덜란드 법정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마약밀매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과거 집권기간 반대파 인사들을 고문,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데시 보우테르세는 1982년 12월 정부 반대 세력 15명을 살해한 군사 작전을 지휘했다. '12월의 살인'으로 불리는 당시 사건에선 변호사와 언론인, 대학교수 등 16명이 납치돼 고문을 당했으며, 이중 1명만 살아남아 범행을 증언했다. 


그는 이런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받기도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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