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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언론 100년 위원회, 尹 심판한다는 언론노조 주장에 “자신들 과거부터 반성해야”

“언론의 정치화 이끌고 文 든든한 선전선동가 역할 하지 않았던가”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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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출범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언론노조 등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심판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특정 정치세력의 ‘프로파간다 공작소’라는 비판을 받아온 언론단체들은 자신들의 과거부터 먼저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위원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언론노조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적인 언론단체들이야 말로 ‘언론의 정치화’를 이끌고 문재인 정권의 든든한 선전선동가들의 역할을 하지 않았던가”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또 위원회는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윤석열 당선자에 대해 ‘언론관을 바꾸라’면서 과거 국민의힘 정권처럼 언론의 자유를 위협한다면 윤석열 정부 역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에 가까운 막말까지 쏟아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민노총과 특정 정치세력에 우호적이거나 경도된 ‘정치 언론인’들이 장악한 공영 미디어를 포함해 상상 이상의 편파 보도 실태부터 파악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며 “왜 그때는 입 닫고 있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언론노조와 언론개혁시민연대는 답해보라! 누가 먼저 언론을 정치화했는지. 언론개혁이란 이름을 내걸고 언론개악을 주도 한 자들이 누구인지”라며 “적폐를 청산한다면서 고도의 표현의 자유, 논편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누려야 할 동료 선‧후배 언론인을 불법과 편법으로 겁박과 부당징계하고, 퇴출시킨 자들이 누구였나”고 반문했다. 


위원회는 “언론인의 정치화를 주도해온 편파적 언론단체에도 경고한다. 피땀 위에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며 “언론개혁, 언론민주화란 이름으로 언론자유를 짓밟는 행위를 중단하라. 말만 언론개혁, 언론민주화란 이름으로 공영미디어를 특정 정치 세력에게 상납했던 그들은 과연 누구였는지를 성찰하고 반성부터 하라”고 꼬집었다. 


위원회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언론자유가 신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와 함께 특정 정치세력의 정략적 이해관계를 위해 대한민국 ‘언론자유’라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는 그들의 퇴행적인 행위에 대해 우리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저항하고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강규형 명지대 교수,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차기환 변호사가 공동상임대표를 맞고 있다. 또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 박소영 행동하는 자유시민 대표가 공동집행위원장이다. 


이 밖에도 공동대표단에는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명예회장·오정환 MBC노동조합 위원장·강명일 MBC노동조합 비대위원장·황근 선문대 교수·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이제봉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 대표·이순임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대표·박혜령 자유수호포럼 대표·전혜성 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박은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상임대표·이현영 국민을위한대안 대표·이효령 청년포럼시작 공동대표·이명준 한국성평화연대 대표·선우윤호 청년 모임 티네렛 모임장·최재영 전국학생수호연합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하은정 한변 사무총장·신창섭 자유언론국민연합 집행위원·유애리 전 KBS 아나운서·이강덕 KBS 기자·박영환 KBS 기자·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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